![]() ![]() 위 사진은 59년전 8월 15일 조국이 일제로 부터 해방돼 서울 시민들이 남산 국기게양대에 처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 ![]() 일왕(日王) 히로히토가 45년 8월15일 정오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미영중소 연합군에게 항복을 발표하자 서울 광화문 네거리으로 나와 환호하는 서울 시민들의 모습. ![]() 무조건 항복한다는 일왕의 육성방송을 듣고 있는 서울의 일본인들. (1945년 8월15일) ![]() 8.15 조국 해방은 옥중 독립투사들에게 더욱 감격스러운 것이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에서 풀려 나와 해방 만세를 외치는 출옥 애국인사들과 이를 환영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1945년 8월15일) ![]() 조국의 해방을 환호하는 서울역 광장과 남대문로 일대의 인파. 만나는 이마다 서로 부둥켜 안고 목이 터져라 해방 만세를 외치면서 밤이 되어도 흩어질 줄을 몰랐다. ![]() 1945년 광복 ![]()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축하하기 위해 전남 광양 서국민학교 교정에 모인 군민들. (1945년 8월15일) ![]() 전남 광주에서의 8.15해방 경축 퍼레이드. ![]() 1945년 8월15일 美, 英, 佛, 蘇 등 전승국 언론들과 미국에서 발간되던 독립신문은 日帝로부터의 한국 해방을 `테러와 억압에 대한 승리`로 보도하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분석기사까지 곁들였다. ![]() 전국에 메아리진 해방의 기쁨. 조국해방은 방방곡곡 어디라 할 것 없이 기쁨과 감격의 물결을 이루게 했다. 사진은 1945년 8월16일 전남 광양읍 목성리에서 주민들이 해방을 축하하며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 시민환영 받는 몽양 여운형 선생. 45년8월16일 휘문고 교정에서 연설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몽양 (앞쪽 가운데). ![]() 몽양 여운형 (呂運亨) 1945년8월16일 해방직후, 휘문학교에서 해방의 기쁨을 전하는 여운형. ![]() 몽양 여운형 (呂運亨) 1945년8월16일 해방직후 휘문고보 교정에서 연설하는 몽양. ![]() 백범 김구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환국 .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중경을 떠나는 김구일행. 왼쪽으로부터 이청천장군. 안미생(김구선생의 자부) 김구, 그리고 그뒤에 윤경빈. ![]() 임시 정부 귀국 환영 꽃전차. ![]() 36년간의 광복을 맞은 임시정부의 김구주석이 감격어린 표정으로 귀국, 동포의 뜨거운 영접을 받았다. ![]() 임정귀국 축하행진 - 임시정부의 귀국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엔 환영아치가 세워졌고 학생들의 축하 시가행진도 잇달으면서 임정에 대한 국민적 여망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갔다. ![]() 조국으로 돌아온 임정요인들 - 왼쪽 세번째가 법무위원이었던 이시영, 다음이 주석 김구, 부주석 김규식, 외무부장 조소앙, 내무부장 신익희 순이다. ![]() 총독부 광장의 게양대에서 일장기가 내려지고 있다.(1945년 9월9일) ![]() 조선총독이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항복한 직후인 1945년 9월9일 오후 철수하고 있는 일본군. ![]() 해방후 국민학교 첫개교. 해방 약 한달 뒤인 1945년 9월24일 전국에서 국민학교 교육이 일제히 시작되어 빼앗겼던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는 감격을 맛보았다. 사진은 첫 수업. ![]() 해방 직후의 시골 국민학교 교실 - 진흙 화로 둘레에 배치한 간이 책상에 옹기종이 모여앉아 진지한 얼굴로 되찾은 우리 글을 익히고 있다. 사진은 강원도의 한 산골. ![]() 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 1945년 10월27일에 열린 이 대회는 해방후의 첫 전국체전으로 태극기를 든 손기정씨가 감격에 벅차 눈물을 닦고 있다. ![]() 해안경비대의 해방경축행진. 창설 당시 3백명에 불과했던 경비대가 대원 1000여명의 해안 경비대로 발전, 해방1주년 경축행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1946년 8월15일) 김의철 작사 작곡, 양희은 김의철 노래 이땅의 축복 위하여 <이 땅의 축복 위하여 > 저 벌판에 황혼을 불태우며 외치는 마음들 대망을 품에 안고 하늘을 우러러 깊이 호소하는 맘 한반도 이 땅 위에 평화를 기리는 말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 하네 노을 빛에 물드는 모든 삼라만상이 동녘의 해를 기리면서 벅찬 가슴을 안고 가야 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 위하여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 하네 여명의 새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우리의 갈 길 머나먼 광명의 나라 이제 일어나 가야 하네 이 땅의 축복 위하여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 하네 사랑하는 이웃들과 손에 손을 잡고 서녘 하늘 바라보며 안녕을 고하며 가야 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 위하여 가야 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 위하여
국민 10명 중 7명, “희망없이 산다” |
“정치가 희망주지 못한다” 83% 지적 ´대통령’‘여당’ 책임 63%, 경제 상황 ´불만´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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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선거 후보연설을 듣고 있는 서울시민들. ⓒ 연합뉴스 |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현재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에 대해 희망을 갖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희망을 갖지 못하는 큰 이유로는 ‘경제 불황’과 ‘정치 불안’이 꼽혔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7일 공동으로 전국 성인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요즘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에 대해 ‘희망을 갖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응답이 6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는 대답은 28.7%였다.
이 설문조사에서는 또 ‘요즘 우리나라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가’란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대다수인 83.2%가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가 희망을 주지 못하는 가장 큰 책임으로는 ‘대통령’(41.7%), ‘여당’(21.5%), ‘야당(11.8%), ’모든 정치인‘(10%)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요즘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대다수인 88.3%가 ‘불만’이라고 답했으며 ‘요즘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도 ‘경제성장’(68.5%)을 꼽아 국민 대다수가 나라 경제 사정에 대한 불안·불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생활형평’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1.9%가 ‘불만’이라고 응답했으며 ‘노후의 생계유지’에 대해서도 62.1%가 ‘불안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는 국민도 35.5%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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