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ouis Science Center 방문 1.
지난 16일 토요일엔 우리가 쓰는 섭씨 31도라 벌써 여름이 왔는가 했더니
4월 23일 토요일엔 섭씨 9도였습니다
본래 예정은 이곳에서 두 시간 반 정도 가면 있는
일리노이주의 링컨생가를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갑자기 날씨가 겨울처럼 추워져서 가까운데 있는.
그리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
St.Louis Science Center를 방문 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주말엔 가족과 함께 지내기 때문인지
부모와 함께온 아이들로 북적였습니다
그곳엔 누구라도 직접 조립해보고 부셔보고 실험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게 했드군요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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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ouis Science Center-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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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ouis Science Center본관에서 본 도로 건너편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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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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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생각 안나서요. 나르는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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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수 알카리수 테스트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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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ouis Science center-Human Adventure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같은 색갈의 뇌에 불이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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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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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 돌도 안 된 우리 손주도 형아들을 따라 DDR에서 뛰고 놀며
이것 저것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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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ouis Science center
우리몸에 세포가 이렇게 생겼답니다
가운데 청색 원이 세포 핵이고요
청색 핵 아래에 초코렛색갈의 타원형이
미토콘드리아 라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인데
그 속의 그림이 마치 미로찾기 같은 모형입니다
거기서 생산한 에너지를 세포 각부서에 보낸다고 하는
우리 사위의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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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DNA 실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해보았어요
조그만 컵에다 곡식의 눈(맥아)에서 추출한 원료에다 물을 넣고
다음 세제를 조금 넣고 살살 저으면 껄죽해집니다
세포가 깨진 답니다
다음엔 파파야추출물과 베킹파우다를 넣고 저은 다음
막대 시험관에 조금 넣은 후 알콜을 넣으면 DNA가 침전됩니다
다음 송곳같이 가는 막대로 서서히 저으면서 들어 올리면
하얀 섬유질이 막대에 감기는데 그것이 DNA라고 합니다.
우리 사위의 말이 자기 전문 분야인데도
한국에서 석사과정 마치는동안 이런 시험 한번도 못해보았다고 하드군요
파란 셔츠의 사람이 우리의 실험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하자 무척 반가워 했습니다
일 관계로 한국의 서울과 광주에서 살았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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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DNA 확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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