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계속 날씨가 춥고 비가 오락가락했어요
금요일 일과를 끝낸 사위가 저녁 식사후에 바람쐬러 나가자고 해서
함께 사위가 근무하는 학교에 갔습니다
St.Louis Washington University는
학교가 엄청커서 그곳에서 일한지 3년이나 된 우리 사위가 아직 학교구경을 다 못했답니다.
이 대학 운동장이 미국 최초의 올림픽장소였다고 합니다
의대 한쪽에 있는 연구실에만 다녀왔어요
이젠 나갈 기회만 있으면 디카를 대동하는 습관이 들어서 몇 컷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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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University 생명공학연구실 건물입니다.
이 학교는 역사가 140년이 된답니다
좋은 학교 순위로는 10번째이고요 생명공학과 의대로는 하바드 다음이랍니다
그 다음은 존 홉킨스대학과 샌프란시스코대학과 듀크대학이 유명하답니다
(하바드는 의대만해도 몇십개나 된다니 연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가는 상상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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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학회에 발표한 사람들 이름과 논문주제를 간략하게 소개한 게시판
(물론 우리 사위의 이름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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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위가 일하고 있는 랩의 출신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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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이 우리 사위가 연구하는 공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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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랩엔 생명공학박사 12명이 미국인 박사의 지도아래 연구를 하고 있어요
Washington University 의대의 연구실은 이런 랩이 100개가 된답니다
이 학교만해도 유수한 바이올로지 과학자들이 1000여명이 연구를 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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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에서 나온 최신형 컴퓨터에요
이컴으로 우리 카페에 들어왔더니 빠르고 그림도 잘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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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 garden대문이 보이지요? *^^*
이 컴은 모니터만 아니라 이 자체가 컴푸터랍니다(본체가 따로 없이)
키보드도 심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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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쓰는이 현미경은 3억 짜리랍니다
1초에 10장의 사진을 찍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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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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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랩 미팅장소랍니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지도교수와 함께 이곳에서 미팅이 있답니다
며칠동안 자기가 실험하고 연구한것 발표도 하고 질의 문답도 한답니다
그날은 다들 긴장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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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University의 노벨상 수상자들..
연구실 건물 로비에 들어서면 왼쪽벽에 노벨상 수상자들의 동판이 걸려있습니다
이 학교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이 16명이나 된답니다(생명공학과 의학으로요)
이중에는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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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에 있는 것이 노벨상 상패입니다.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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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예쁜 건물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더니 노인들을 위한 아파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