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독교자료 5409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5. 성경의 무오성(無誤性) 성경의 무오성(無誤性)이란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들과 성경에 계시된 교리들과 생활 원리들이 참되고 확실한 진리들이요 어떤 오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성경의 원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본들이나 번역본들에 약간의 부정확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된다. 그러나 사본들과 번역본들의 차이점들이란 내용상 심각한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며 그것들의 비교 연구를 통해 성경 원본의 본문은 거의 확정된다. 특히 신약성경의 경우, 원본의 본문은 변질되거나 변개됨 없이 전통적 다수 사본들을 통해 잘 보존되고 전달되어 왔다고 본다. 그런데 20세기에 교회를 크게 부패시키고 혼란시키기 시작한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을 믿을 만하지 못한 오류투성이의 책..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기독교 교리개요 - 김효성 목사 4. 성경의 신적 권위 우리의 믿음의 내용이 되는 기독교 교리들은 신구약성경에 근거한다. 신구약성경은 객관적 신적 권위를 가지기 때문에 기독교 교리들은 확실하고 믿을 만하다. 그러나 우리는 신구약성경의 객관적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구약성경 우선, 우리는 구약성경의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첫째로, 우리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역할과 권위를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모세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도구들이었다. 이 사실에서 그들의 교훈과 글들의 신적 권위가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모세와 대면하여 명백히 말했다"고 말씀하셨다(민 12:6-8). 모세는 하나님의 특별계시..

욥기서를 이해하려면

욥기서를 이해하려면 욥기서를 이해하려면 먼저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욥기서의 가장 커다란 핵심은 '신정론'에 관한 문제입니다. 쉽게 이야기 한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 하시고, 이 세상을 주관 하신다면, 선하게 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저주와 고난은 어찌된 일이며, 악하게 사는 사람들이 받는 축복은 어떻게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 말입니다. 죽어 마땅한 사람이 잘먹고 잘사는 사회라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앙, 믿음, 등의 정의에 대해서 먼저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성서에서, 특히 욥기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의 정의는 인간이 하나님을 신뢰함에 있어서..

사두개인(Sadducees)은 어떤 사람들인가

사두개인(Sadducees)은 어떤 사람들인가 복음서의 자주 등장하는 사두개인들은 바리새인들과 함께 유대 지도계급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바리새인들처럼 신앙이 변질되면 어떻게 되는지, 경건을 잃어버린 종교가 어떻게 변질되는지를 잘 대변해주는 사람들이다. I. 사두개인의 기원 가.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이름이 대제사장 '사독'에게서 왔다고 본다. 사독은 다윗 시대에 있었던 대제사장 가운데 한 명이었다(참조, 삼하 8:17; 15:24). 후에 솔로몬은 아비아달이 아도니야의 반역을 도운 것을 인해(참조, 왕상 2:26-27)그를 쫓아내고 사독을 유일한 대제사장으로 인정했다(참조, 왕상 2:35). 레위족속은 성전에서의 사역을 감당하도록 선택을 받았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이 제사장의 계보는 여호수아에게 이..

네피림은 무엇인가

“네필nephiyl”5303 “네필림”은 히브리어“네필nephiyl”인데 “떨어지다, 추락하다”을 뜻하는“나팔naphal”에서 유래한 것으로 “거인들”을 말하며. 불확실 하지만 천사의 타락에 대한타락자, 배신자, 반역자“ 로 해석한다.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장부)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 있는 사람들이였더라(개정개역)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 더라 바로 이들이 옛적의 용사들이요 명성 있는 자들이더라(흠정음) “그 당시에는 물론 그 후에도 땅에 네피림이라는 거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

요한복음의 7가지 표적.

요한복음의 7가지 표적. 요한복음은 “예수는 어떤 분인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요한복음은 총 9 가지 기적들과 담화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요한복음은 증거의 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구속을 말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을 나타낸다. * 요한복음의 Focus -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시기 위하여 말씀을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 무슨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가?,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보아야 한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서 무엇을 하셨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은 기적과 말씀(교훈)..

이적 표적에 대한 바른 이해

이적 표적에 대한 바른 이해 ♥ 들어가며 근자에 게시판에 미혹케 하는 자에 글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적과 표적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가 없이 주관적인 견해를 드러내어 믿음에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에 관련된 용어의 의미를 바르게 제시하여 믿음의 경주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 미혹(迷惑)케 하는 자 1) 거짓 교사 (딤전4:1-5;벧후2:1,3:3,4) 2) 거짓 그리스도 (마24:5,24;막13:6;눅21:8;고후11:4) 3) 거짓 선지자 (마24:24;막13:22;벧후2:1;요일4:1) 4) 당을 짓는 자 (갈5:20;유1:18,19) 5) 성경을 가감하는 자 (계22:18,19) 6) 이단 (갈5:19-21;딛3:10;벧후2:1) 7) 적그리스도 (요일4:3;요이1..

성경을 통해본 종말의 징조.

성경을 통해본 종말의 징조. 아기를 밴 여인이 해산할 기한을 짐작할 수 있듯이재림의 날도 정확한 때는 알 수 없으나 그 시기는 징조를 통해 알 수 있게 하셨다.​"..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으오리까" (마24:3)라고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시며 세상 끝 즉 예수님의 재림 전에 있을 징조를 가르쳐 주셨다.​"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마24:33) 하셨다.​그러면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는 징조는 무엇일까?​(1) 전쟁 (마 24:7)인류역사상 전쟁이 없었던 때가 거의 없지만 여기서 말하는 전쟁은 나라가 나라를 치는 전쟁도 있지만민족 내분으로 민족과 민족이 서로 치는 골육상잔의 싸움이 재림의 징조로 주어지고 있다.​(..

유대인 타낙은 24권, 기독교 구약은 39권인 이유

유대인 타낙은 24권, 기독교 구약은 39권인 이유. ▲유대인 성경 타낙과 기독교 성경 구약을 비교한 도표.​타낙과 구약, 내용 같고 순서 달라구약, 신약과의 관계로 순서 달라예수=그리스도 신학 반영된 순서​2) 기독교 성경과의 차이​(1) 순서의 변화​유대인의 타낙(Tanakh)과 기독교 구약 성경 사이에는 내용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순서가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기독교 구약 성경의 구조가 타낙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신약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지만, 기독교인들에겐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에 따라 또 구약의 완성과 마침으로 오신 메시아이자 하나님 아들입니다.즉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예수님은 주인공이자 완성자입니다. 따라서 쓰인 시간 순서대로 구성..

성경 66권 ‘배열 순서’가 중요한 이유.

성경 66권 ‘배열 순서’가 중요한 이유. 구약-신약 개념, 예레미야 31장과 누가복음 22장 ‘새 언약’ 단어에서 유대인들 ‘구약’ 용어에 심한 반발 구약의 구조적 특징 1) 성경의 종류(1) 타낙(Tanakh)과 구약‘구약’과 ‘신약’이라는 개념은 예레미야가 쓴 “새 언약(렘 31:31)”이라는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이 언약의 특징은 하나님의 법을 문설주나 기둥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마음에 새기는, 기존의 언약과는 완전히 차원을 달리 하는 새로운 언약입니다. 물론 이 두 언약이 완전히 다른 별개의 언약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자가 ‘단단한 식물을 먹을 수 없는 젖먹이 신앙인의 언약’이라면, 후자는 ‘영의 세계에 눈을 뜬 장성한 자의 언약’이라는 것입니다(히 5:11-14).이렇게 언약이 암기 ..

이방인 [異邦人]에 대해.

이방인 [異邦人]에 대해. 명사 : 기독교 유대인이 선민의식에서 그들 이외의 여러 민족을 얕잡아 이르던 말. 전통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자국민 이외의 타민족을 가리켜 일컫던 표현(사42:1; 말1:11; 마10:5). 유대교인 입장에서 기독교인(이교도)을 가리킬 때도 이 표현을 사용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는 불신자를 뜻하는 표현으로도 사용되었다(고전5:1; 12:2; 벧전2:12). 유사한 말로 '외국인'(外國人, 레22:25), '열방'(列邦, 사11:10) 등이 있다 구약 시대의 이방인아브라함과의 언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이방인은 구원과 복에 있어서 아브라함의 후손(이스라엘)과 구별되는 2차적인 존재들이었다(창 12:3; 22:18; 갈 3:8, 14). 출애굽 후 가나안 정착에 앞서 주어진 ..

성경의 영감(靈感;Inspiration).

성경의 영감(靈感;Inspiration). 1.영감의 의미 1) 하나님께서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성경 기자들에게 끼친 초자연적인 감화력이다. 그래서 성령을 성경의 원저자(auctor primarius)라 한다. 2) 하나님의 계시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영감이 필요하다. 영감은 특별 계시인 성경의 정확성을 보증한다. 2. 영감의 요소 1) 하나님: 기록에 있어 성령의 역사를 주관하심 2) 사람: 영감 받은 사람은 자기의 문체와 성격대로 기록 3) 하나님-사람: 오류 없는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 4) 영감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성경에 기록된 모든 내용들이 성령에 의해 주어졌고 조성되었다. 5) 영감의 적용: (1) 첫 원본(autographa)에 국한된다.(2) 지금은 모든 원본이 소실되고 사본만이 남아있다...

성경의 구조.

성경의 구조. 구약과 신약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은 기독교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유대교는 신약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구약을 구약이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저는 기독교의 관점에서 성경의 역사를 전개하려고 합니다. 구약은 오래된 언약, 옛 언약이라 부릅니다. 신약은 새로운 언약이란 뜻의 새 언약으로 부릅니다. 대개 옛 언약을 율법이라 하고, 새 언약을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개신교를 따르지 않는 유대인들은 신약을 부정하고 구약만을 정경으로 받습니다. 구약은 모두 39권의 책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처음의 책이 창세기이고, 마지막이 말라기입니다. 구약 전체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

성경의 의의.

성경의 의의. 1. 성경(聖經, bible)의 의의(意義)거룩한 정경이라고 선포된 책으로,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말씀의 형식으로 기록된 하니님의 특별한 책이다(요5:39,20:31;딤후3:16,17).2. 성경의 명칭(名稱) 1) 성경(聖經)성(聖)은 히브리 말로 「코데쓰」로서 구별한다는 뜻이요, 세상을 떠나 하나님과 관계된다는 뜻이다.경(經)은 헬라말로「캐논」으로서 「곧은 자」, 「척도」, 「표준」이란 뜻이다.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신앙의 규범으로서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에 표준이 된다(수23:6;신28:1).​2) 바이블(Bible)희랍어의 “비블리아”(Biblia)란 말에서 왔는데 이것은 “작은 책들”이란 뜻이다(계10:2,9).​3) 약속(約束, Testament)라틴어 'Tes..

'예언'에 대한 이해.

'예언'에 대한 이해. 1. '예언'의 어원(語原)'예언'은 고대 오리엔트 세계에 널리 행해져 있던 현상으로, 거의는 악기를 매개로 하여 황홀한 상태에 들어가, 입신상태(入神狀態)에서 말하는 것이었다(삼상10:5,6).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을 전한다는 기능이 예언의 본질로 되게 되었다.'예언' 또는 '예언자'(개역에서는 전부 선지자)로 번역된 주요 원어는 다음과 같다.1) 나비(히, nabi)문자적으로는 ‘메세지를 위임 받은 사람’, ‘부르는 자, 또는 선포하는 자‘, 수동적인 의미로는 ‘부름을 받은 자‘를 뜻하며 구약에 300회 이상 나온다(출7:1,2;잠15:28)2) 호제(히, hozeh)'....을 보다', '황홀경적으로 경험한다'에서 온 명사로 구약에 20회 정도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