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만 바로 한다면… 어느 대학의 철학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에는 신의 존재에 대한 여러 역사적 사상들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좀 뻔뻔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교수님이 나간 사이를 틈타 그 학생이 당돌하게 교단 앞으로 걸어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칠판 위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God is nowhere(신은 아무 데도 없다)!” 그는 마치 신이 있으면 한번 자기를 혼내보란 듯이 의기양양하게 자기 자리로 들어왔습니다. 마침 그곳에는 하나님을 믿는 경건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칠판 앞으로 걸어나와 먼저번 학생이 써놓은 단어를 이렇게 고쳐 썼습니다. “God is now here(하나님은 지금 여기에 계신다)!” 그곳에 모인 모든 학생들은 그 기막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