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건강관리 6008

“먹기만 하면 배 빵빵”…가스 차는 음식 따로 있다?

“먹기만 하면 배 빵빵”…가스 차는 음식 따로 있다?마늘, 콩, 유제품, 사과 등의 음식은 배에 가스가 쉽게 차게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먹을 땐 맛있는데, 먹기만 하면 배가 빵빵하게 가스가 차오르는 음식이 있다.가스가 차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쾌한 느낌마저 든다.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음식에 문제가 있는 건지,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가 궁금하다.사실,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식사 중에 말을 많이 하거나 소화기 문제인 경우도 있고, 음식 자체 문제인 경우도 있다.배에 가스가 쉽게 차는 음식 7가지와 효과적인 대처법을 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늘건강에 좋은 마늘은 항균 작용이 탁월하지만, 가스를 유발한다.신체의 소화기는 다 이어져 있어서 소장에 가스가 심하게 ..

아침에 달걀·사과 꾸준히 먹었더니…근육·혈관에 변화가?

아침에 달걀·사과 꾸준히 먹었더니…근육·혈관에 변화가?  달걀은 몸속에서 빨리 흡수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근육 유지-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104세(1920년생) 김형석 교수는 대표적인 건강 장수인이다.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칼럼 집필, 강연 등을 지금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는 아침에 달걀과 사과를 꼭 먹는다. 87세 김영옥 배우(1937년생)도 달걀과 사과를 빠뜨리지 않는다. 이들의 공통 식단 달걀·사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40년 동안 아침에 달걀·사과… 왕성한 활동의 원동력?달걀·사과를 아침에 먹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두 사람의 식단이 특별하지는 않다. 또 일반화 할 수도 없다. 다만 엄청난 고령에도 왕성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분들이라 공통 식단에 시선이 쏠린다..

“습관이 동안을 만든다”…젊어 보이려면 피해야 할 4가지

“습관이 동안을 만든다”…젊어 보이려면 피해야 할 4가지노화 속도 늦추려면 나쁜 습관 없애야나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노화 속도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노화를 늦출 수 있다.낮에는 자주 웃고 밤에는 푹 자야 한다. 멀리해야 할 것들도 있다.술과 담배는 기본. 그밖에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피해야 할 것들을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이 소개했다.나쁜 자세로 휴대폰 오래 보기폰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니다. 폰을 들여다보느라 나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게 문제다.자세가 구부정해지면 사람이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근..

변비 경험한 한국인, 알츠하이머 위험 2배 증가...일본은 3배 가까이

변비 경험한 한국인, 알츠하이머 위험 2배 증가...일본은 3배 가까이 최근 국내 연구진이 변비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국내 연구진이 변비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 질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그간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둘 사이의 병리학적 인과 관계를 입증한 최초의 연구다. 변비 같은 위장 기능 장애는 말초 신경 손상 및 자율 신경병증과 관련 있는 경우가 많다. 치매 환자의 경우, 자율신경 기능 장애로 변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반대로 변비가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는 없었다. 최근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팀은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

간의 염증·암 위험 높이는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간의 염증·암 위험 높이는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간암’ 원인... B형 간염 72%, C형 간염 12%, 술 9%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 등 체액 내에 존재한다. 감염자의 체액이 상처 난 점막 등을 통해 몸에 들어오면 감염될 수도 있다. 면도기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일도 피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체 간암 원인의 10% 이상이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되어 있다. C형 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예방 및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감염 여부를 빨리 알아내 적절한 치료를 해야 간경화, 간암 등으로 악화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C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 간암 원인, C형 간염 12% > 술 9%'간암' 하면 술을 떠올리지만 가장 큰..

변기 뚜껑 닫아도 소용 없다 화장실서 '바이러스' 확산 막는 유일한 방법은?

변기 뚜껑 닫아도 소용 없다 화장실서 '바이러스' 확산 막는 유일한 방법은?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세균 확산 예방에는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 확산은 막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도 바이러스 입자의 확산을 막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 미국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연구팀은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올리든 내리든 똑같은 양의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여러 바이러스 입자를 변기에 뿌리고 물을 내린 후 1분 후에 변기와 화장실 근처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뚜껑을 열고 물을 내렸을 때와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렸을 때의 바이러스 오염도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

껍질째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 6가지

껍질째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 6가지 과일이나 야채를 먹을 때 보통 껍질을 까서 먹죠. 그치만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껍질과 함께 먹었을 때 어떤 영양소를 더 섭취할 수 있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단호박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없는 페놀산이 풍부합니다. 페놀산은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단호박을 껍질째 요리해 먹거나 껍질을 3~4일 말린 후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2. 고구마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호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어 역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

잠자기 2시간 전에 마셔라…솔솔 잠을 부르는 음료 7가지

잠자기 2시간 전에 마셔라…솔솔 잠을 부르는 음료 7가지 숙면을 돕는 음료...타트체리주스, 캐모마일차, 아몬드우유 등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료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숙면을 돕는 방법 중 하나는 영양소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카페인이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처럼 반대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숙면을 돕는 음료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1. 타트체리주스 몽모랑시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 들어있어 자연스러운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면증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두 번 체리주스를 한 잔씩 마신 그..

에어컨 켠 직후에 '이것' 안 하면 곰팡이 드글드글.

에어컨 켠 직후에 '이것' 안 하면 곰팡이 드글드글 6월이 시작되자마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 30도를 웃도는 '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 낼 '필수 가전'이 바로 에어컨이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은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고령층, 호흡기 질환이나 암을 앓는 환자가 오염된 바람을 맞으면 비염과 천식, 폐렴이 발생·악화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건강한 에어컨 사용법을 알아봤다. ━ 필터·열교환기 청소는 필수 ━ 에어컨 내부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 먼지 탓에 미생물이 서식하기 알맞다. 무작정 틀었다간 '곰팡이 바람'을 직격으로 맞을 수 있어 가동 전 반드시 필터 등 내부를 청..

대장 망가지고 혈당 치솟는 최악의 식습관은?

대장 망가지고 혈당 치솟는 최악의 식습관은? 채소-과일, 통곡물, 해조류에 많은 식이섬유... 혈당-비만 관리, 장 건강에 좋아 채소를 싫어하는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혈당-비만 관리, 장 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모의 고민 중 하나가 아이가 채소를 안 먹는 것이다. 억지로 먹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왜 채소를 먹어야 할까? 몸에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도 채소를 싫어하고 과일은 단것만 찾는 사람이 있다. 이런 생활이 오래 지속되면 몸에 탈이 날 수밖에 없다. 이유가 무엇일까? 채소-과일 싫어했더니... 당뇨병에 혈관 나빠지고 살찌는 이유 채소-과일에는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식이섬유를 빼놓을 수 없다. 장에서 다른 음식을 통해 들어온 콜레스테롤-..

“너무 빠른 몸속 노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너무 빠른 몸속 노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group 1) 발암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내 생명과 직결된 노화를 어떻게 늦출 수 있을까? 췌장의 빠른 노화… 암 발생–악화 촉진 “노화 늦춰야” 최근 국제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에 췌장의 빠른 노화가 암 발생 및 악화를 촉진한다는 논문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