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거룩한 책 읽기

Joyfule 2024. 6. 30. 21:38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거룩한 책 읽기 


  10세기 경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걸쳐 성경을 읽었습니다.

● 주의 깊게 모든 구절을 읽는다.
● 읽은 내용을 되새기며 곱씹는다.
● 말씀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구한다.

당시 성경은 아무나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기에 힘겹게 성경을 구한 성도들은 
마음을 다해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으며 곱씹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도로 성경 묵상을 끝마쳤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삶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이런 성경 묵상 방법은 거룩한 책 읽기라는 단어, 
‘렉시오 디비나’라고 불렸습니다. 
라틴어로 ‘책을 읽는다’는 뜻의 ‘렉시오’(Lectio)와 ‘거룩하다’는 뜻의 
‘디비나’(Divina)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성경이 아니고서는 그 어떤 책도 이러한 방법으로 거룩하게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시 성도들은 이런 묵상 방법을 ‘거룩한 성경 읽기’가 아니라 
그냥 ‘거룩한 책 읽기’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담긴 성경은 한 구절 한 구절에도 끝을 알 수 없는 능력과 진리가 있습니다. 
이 놀라운 능력을 기쁘게 받아 매일 즐겁게 묵상하며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매일 성경을 즐겁게 묵상하며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마음을 다해 성경을 한 구절 한 구절 곱씹으며 읽고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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