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세상에서의 행복
미국 워싱턴 지역의 유서 깊은 일간지 「시애틀 타임지」(The Seattle Times)에
작가 제인 로터(Jane Lotter)의 부고가 실렸습니다.
이 부고를 보고 제인 로터를 아는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말기암 환자였지만 멀쩡히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로터는 자신이 길어야 1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남은 인생을
연명이 아닌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고를 미리 신문에 실었던 것입니다.
‘시한부 환자가 누리는 몇 안 되는 좋은 점 중 하나는
자기 부고를 쓸 시간이 있다는 점입니다’라는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시작한 그녀의 부고는 30년간 함께 한 남편, 엄마 없는 세상에 남겨질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당부가 담겨 있었고 60년 동안 살아오며 느꼈던
삶에 대한 소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부고가 실린 지 6개월이 지나고 제인은 세상을 떠났고 가족들은 그녀의 유언에 따라
장례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아름다운 날이에요. 세상에 머물러서 행복했어요”라는 배지를 나눠줬습니다.
로터의 말처럼 세상에서의 삶은 짧고 행복한 여정입니다.
그러나 구원주이신 주님을 만나고 이후에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을 때만 가능한 전제입니다.
믿음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만이
세상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아멘!!!
주님, 이 땅에서의 짧은 행복보다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사모하게 하소서.
우리는 지금 믿음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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