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건망증

Joyfule 2007. 2. 19. 05:29


 
할아버지가 맥주잔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바에 앉아 있었다.
측은해진 점원이 사연을 묻자

할아버지는 그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할아버지 : [난, 지난주에 사랑스런 젊은 과부와 결혼을 했다오]
점원      : [그녀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할아버지 : [아니야 그녀는 요리도 잘하고 침대에서는 아주 정열적이지]
점원      : [근데 왜 울고계십니까?]
할아버지 : [우리집이 어딘지 잊어버렸기 때문이야...]
 

'━━ 감성을 위한 ━━ > 쉬어가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최고 호화 유람선  (0) 2007.02.23
착시현상  (0) 2007.02.22
설 - 음력 정월 초하루  (0) 2007.02.18
퍼즐게임  (0) 2007.02.14
타이거 우즈의 400억 달러짜리 집이랍니다...  (0) 200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