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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 사람과 레갑 족속

Joyfule 2018. 8. 17. 00:17


 

 겐 사람과 레갑 족속


레갑 족속은 아담 때 가인의 후손으로 보여지고 (민24:21-22), 아브라함 때 겐 사람이고 (창15:19, 삿1:16, 대상2:55), 모세 때 미디안 광야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모세의 장인 이드로(르우엘) 후손입니다 (민10:29-32, 삿1:16, 4:11).

 모세가 애굽 바로왕의 낯을 피해 미디안 광야에 머물 때 미디안 사람 중 제사장이었던 이드로(르우엘)는 모세의 장인이 되었고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올 때 이스라엘 구출을 기뻐했고 하나님께 희생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과 함께 하면서 모세에게 재판을 위한 행정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출3:1, 4:18-20, 24-26, 18:1-7, 8-28).
그 무리는 모세의 권유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점령할 때 함께 들어갔습니다.
유다지파가 종려나무 성읍(여리고)을 쳤을 때 함께 올라갔다가 유다 지파가 아랏 남방 황무지를 점령하고 그 곳에 거주할 때에 그들과 함께 거했습니다.


그래서 사사시대에 유다 지파 경내에 거주했습니다 (삿1:16),

그 무리 가운데 헤벨이라는 사람은 납달리 지파 경내인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삿4:11).
마침 가나안 하솔왕 야빈의 군사령관 시스라의 군대와 이스라엘의 바락의 군대가 전쟁을 하다가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헤벨의 집으로 도망했습니다.

그 때 시스라가 찾아와 잠든 사이 헤벨의 아내 야엘이 말뚝을 방망이로 시스라의 관자놀이를 박아 죽이므로 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두고 가나안 하솔왕 야빈의 압제에서 벗어났습니다 (삿4:17-24).
그들은 사사시대 뿐 아니라 왕정시대에도 겐 사람으로 불려졌고(대상2:55)  그들은 가나안 남부에 거주했습니다 (삼상15:6).
그들은 아말렉 족속과 섞여 살기도 했는데 사울왕이 아말렉을 진멸할 때 그들 가운데서 나왔습니다 (삼상15:6).
그들 가운데는 '타는 자'의 의미인 '레갑'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 아들 요나답(여호나답)이 있었습니다 (렘35:6, 대상2:55). 요나답은 예후 시대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사마리아에 바알신당을 중심으로 바알예배가 드려질 때 사마리아로 가서 예후를 도와 바알예배를 없애는 일을 도왔습니다 (왕하10:15-23).
요나답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과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들들에게 자손 대대로 집을 짓지 말고 포도원을 경작하지 말고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했습니다. 그의 후손은 예후 때로부터 약250여년 동안 그 명령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당시 패역한 유다 백성을 교훈하는데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후손에게 축복을 선언했습니다 (렘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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