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와 민족을 고쳐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이 없는 영광이 없고, 십자가가 없는 부활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고난이 우리에게 영광의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부활의 능력과 기쁨을 소망하게 하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더 깊이 묵상하며
감사하는 한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모든 것이 잘 되고 평안하기만을 바라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용서하옵소서.
고난이 유익임을 고백하는 시편기자의 믿음을 배우게 하소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난당하는 자가 복 있는 자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오히려 즐거워하라고 권면하는
베드로 사도의 교훈을 듣게 하옵소서.
말씀을 살아내기 위해서 맞이하는 고난을 기뻐하게 하소서.
거룩한 산제물로 드려지기 위해서 맞이하는 불편함을 자랑하게 하소서.
순례자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현재의 고난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 영광과 존귀함을, 믿음으로 현재의 내게로 가져와서 누리게 하옵소서.
충만하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여전히 한국교회의 공적 예배는 불완전합니다.
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찬송해야할 금년 부활주일을 헤아려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고쳐주옵소서.
더 많은 성도들이 부활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겸손하고 지혜롭기를 원합니다.
가정에서라도 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마음 것 찬송하게 하옵소서.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능력과 영광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죽은 나무와 같은 딱딱한 껍질을 뚫고 새순이 피어나듯,
세상 속에 부활의 생명력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환난의 시절일지라도 생명의 꽃을 활짝 피워내는
부활의 절기가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