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 있는 두 가지 복음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승리의 요구와 약속들
1.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베드로전서 1:22,23.
2.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디도서 2:14.
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4.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한복음 5:14.
5.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요한일서 2:1.
6.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7.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6,9.
8.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9.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으리라” 갈라디아서 5:16.
10.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5:27.
11.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히브리서 8:10.
12.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유다서 24절.
13.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순종하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베드로전서 1:14.
14.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마태복음 12:50.
설명: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는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있다. 예수께서는 인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 가셨는데,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어떻게 죄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마다 죄를 미워하고 버리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의 예언을 보면, 각 교회마다 주님을 신실하게 따랐던 자들의 모습을 “이기는 자” 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무엇을 이긴 자들인가? 죄와 세상을 이긴 자들이다.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에도 “이기는 자”에게만 영생의 약속이 주어져 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몸을 주실 때까지는 결코 죄를 이길 수 없다고 가르치는 오류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구원과 예수 재림을 위하여 올바로 준비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위험한 기만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죄를 범한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 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진실한 회개와 개혁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물론, 아무나 죄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자신의 마음과 생애를 하나님께 온전히 바친, 참된 거듭남을 경험한 그리스도인만이 죄를 이길 수 있다.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의롭다는 선언을 내리시는 조건
1. “거짓 일을 멀리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 하겠노라” 출애굽기 23:7.
2.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로마서 6:7.
3.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22,23,24.
4.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로마서 6:18.
5.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로마서 2:13.
6.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이사야 55:7.
7.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28:13.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9.
9.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1.
설명: 그리스도께서 회개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은 사법적인 선언이다. 그러나 동시에, 죄인에게 무죄함을 선고하는 하나님의 선언은 반드시 회개한 죄인의 마음 상태와 정확하게 일치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거짓말 할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마음 속에 죄를 품고 있는 죄인에게 의롭다는 선언을 내리실 수 없다.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 잠언 17:15.
회개란 지적으로만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범한 죄를 진정으로 슬퍼하기 때문에 그 죄를 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는 마음의 급격한 변화를 수반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의 모든 뜻에 대하여 순종하겠다는 결심으로 표현된다. 죄인이 진정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죄인의 마음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시는데,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변화가 죄인의 마음 속에서 이루어지면,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죄에서 성결로, 불순종과 반역으로부터 순종과 충성으로 옮겨지게 된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의 은혜가 자신의 죄를 가리워 주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과 생활 가운데 죄와 탐욕이 그대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는 선언을 받았다고 믿는다. 만일 그렇다면, 십자가의 은혜가 죄를 인정하고 허용한단 말인가?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은혜에는, 십자가를 바라보는 죄인의 마음 속에, 죄를 미워하고 의를 사모하는 변화를 가져오는 위대한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치고, 그분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면, 그 때까지의 우리의 생애가 아무리 죄로 가득 찼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여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해 주신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전혀 죄 지은 일이 없는 의로운 사람처럼 가납되게 되는데, 그와 동시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신다.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 속에 들어 오셔서 거하시게 되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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