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타작마당
타작마당은 원래 마당질 하는 곳이다. 이스라엘 지역에서는 보리를 거두어 들일 때는 비가 전혀 오지 아니하는 건기이다. 이 때 탈곡은 야외에 마련된 타작 마당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장소는 산 허리 또는 언덕 위의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직경8~12m의 원형 지면을 만들고 돌을 골라낸 후 주위에는 곡식알이 흩어지지 않도록 돌로 테두리를 만들어 놓는다.
밭에서 운반되어 온 보리단은 무릎에 닿을 정도로 높이 쌓아놓고 그 위를 소가 밝도록 하거나 또는 타작기나 탈곡 수례를 소나 망아지로 하여금 끌게 하여 탈곡은 하였다.[암1:3] 이때 짚과 썩인 보리 알갱이는 육지창이나 키로 바람을 이용하여 짚만 날아가게 하여 갈라낸다. 일반적으로 타작마당은 부락의 공동 사용이었고, 농한기에는 마을의 주민들의 집회 장소[왕상22:10]로 사용되거나 아이들의 높이터였다.
광장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고렌이다. 따라서 타작 마당을 고렌이라고 불리었다.기드온 사사가 미디안 족속이 식량을 약탈하기 위하여 요단강을 건너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을 때 그는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러 하시거든 타작 마당의 양털에만 이슬이 내리게 하소서‘라고 하나님께 말하니 그대로 되었고, 이튼날 그는 반대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이슬이 내리게 해주신다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알겠나이다“하니 그대로 되었다.이에 기드온은 하나님의 특별한 지시에 따라 선발된[삿7:6] 300명이 군사를 거느리고 미디안의 대군을 격파하여 그들의 왕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므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사가 된다. 이곳은 기드온 사사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인 하였던 곳이다. 기드온[?????]은 그 의미가 ‘베는자,벌채자’라는 뜻이다. 그는 므낫세 지파에 속하는 요하스의 아들인데 여룹 바알[삿6:32]이라고도 한다.그는 오브라 주민이었다. 여룹 바알이라는 의미는 ‘바알과 다투다’라는 뜻의 있기에 그 이름에 의미를 찾는 것도 말씀을 이해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오브라라는 지명은 두 개가 나온다. 하나는 베냐민 지파에 있는 성읍이고, 또 하나는 므낫세 지파에 속한 것이 있다. 기드온 타작마당은 므낫세 지파에 속한 것이다.이곳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은 아비멜렉이 오브라에 있는 한 바위에서 자기 형제 칠십명을 죽인 일이다.[삿9:5] 이 오브라의 현재 지명은 아풀라라고 추정을 한다.이곳에는 텔 아풀라가 있으며 그곳에 고대 유적지가 조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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