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김지성목사

김지성목회칼럼 - 제자훈련을 위해 시간을 투자합시다

Joyfule 2009. 8. 12. 00:17
 
김지성목회칼럼  -  제자훈련을 위해 시간을 투자합시다   

여러해 전에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뉴욕 퀸즈에 있는 블로바 시계공장에 절도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절도사건을 뉴스앵커가 보도하다가 실수를 했습니다.  
“오늘 블로바 시계공장에 도둑이 들어 25만불 상당의 시계를 훔쳐갔습니다”라고 보도해야 할 것을
 “오늘 블로바 시계공장에 도둑이 들어 ‘25만불 상당의 시간’을 훔쳐갔습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뉴스앵커의 이 잘못된 보도가 그날 미국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25만불 어치의 시간을 훔쳐갔습니다…”  
굳이 이 스토리를 말하지 않더라도 시간은 귀한 것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부여된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하여 깊이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시간 선용이 인생을 흥왕하게 합니다.  
성공하는 인생의 특징은 시간에 대한 청지기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부여된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확실한 생각을 가질 때 시간을 아름답게 선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은 무능하고 시시한 삶을 배격합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능력있고 역량있는 삶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능력있고 역량있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시야를 분산시킵니다.  
특별히 시간에 대한 중요성 또는 가치를 살펴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마귀의 책략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노련한 조련사들은 사자와 같은 맹수의 우리에 들어갈 때 의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왜 하필이면 의자를 사용하는 것일까요?  
조련사들이 의자의 다리를 사자와 같은 맹수의 얼굴에 들이대면 
사자는 의자의 다리 네개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사자는 자신의 맹수성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조련사의 말에 고분고분한 순하게 길들여진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마귀가 우리에게 도전해 오는 방법도 조련사가 하는 방법과 유사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초점을 중요한 것 또는 가치있는 것에서 분산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결국 우리의 시야가 정말 가치있고 중요한 것에서 벗어나게 되면 
무능하고 별볼일 없는 모습이 우리 안에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선이 중요한 것과 가치있는 것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시간을 가치있는 일 그리고 중요한 일에 먼저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격을 소유하는 일에 시간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일처럼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제자의 도를 배우며 그리스도의 멋진 제자가 되면 크고 놀라운 일들이 삶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마귀는 이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야를 제자의 도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우리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꼼수를 획책하는 것입니다.  
한번뿐인 인생 속히 지나갑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한 법입니다.  
그러므로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가치있는 있는 일에 시간을 먼저 사용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리스도의 도를 배움으로써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삶이 가장 가치있는 일입니다.  
이 제자의 도를 배우는 일에 시간의 우선순위를 용기있게 배정해 봅시다.
아름다운 제자의 삶을 소망하며
목양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