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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미치는 열정

Joyfule 2009. 7. 29. 06:14
 
김지성목회칼럼  -  그냥 기도만 하렵니다 

스포츠, 음악, 예술, 학문 등 어느 분야에서든 진정한 성공자들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친 듯이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점입니다.  최선을 다해야 길이 열립니다. 
대충대충 하면 열렸던 길도 닫힙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아주 열심히, 그것도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어떤 일이고 감당하면 이미 성공의 길에 올라선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알프레드 크랩스라는 사람은 “열정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다. 
승리하는 생활을 하는 비결은 가슴을 열정으로 가득 채우는 데 있는 것이다. 
열정이야말로 온갖 장애와 싸우게 하고 그것을 극복하여 인생의 순간 순간을 즐기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최고의 동기 부여 전문가 중 한 명인 팻 윌리엄스는 마이클 조던을 ‘농구의 황제’로서, 
그리고 ‘20세기를 빛낸 영웅’으로서 그의 특성들을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마이클 조던에 대한 분석 기사를 썼습니다.  
그 기사에서 그는 마이클 조던의 현란한 플레이와 농구 기술, 체력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려한 재능 이면에 숨어 있는 조던의 피나는 노력,  미친 듯이 몰입하는 집중력, 열정등을 다루었습니다. 
그가 쓴  기사에 나온 내용입니다.  
<한번은 농구 캠프에서 한 참석자가 조던에게 물었습니다.  
“어렸을 때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했나요?” 그러자 조던은 말했습니다.
 “전 시간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았어요. 시계를 본 적도 없었습니다. 지칠 때까지, 
아니면 어머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를 때까지 연습했을 뿐입니다.”  
농구의 황제로서 성공한 마이클 조던.  그 어떤 것도 아닌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그 자신을 농구의 천재로 만든 것입니다.>
성경도 열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7)"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11)"  
열정은 사람에게 꿈을 꾸게 합니다. 계획을 세우게 만듭니다. 이루어내도록 도와줍니다. 
열정 없이는 어떤 위대한 비전, 거대한 꿈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영혼의 불꽃처럼 안에서 타오르는 에너지, 그 무한대의 힘이 바로 열정입니다. 
열심과 열정적인 삶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할 때 생기는 것이며 
제자의 삶을 살기 원하는 크리스천에게 열정적인 삶은 기본 조건입니다.  
그러므로 열정의 가장 무서운 적은 안주하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난로 속의 불' 이란 책이 있습니다. 난로라는 틀은 있는데 그 속에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형식만 가지고서는 절대로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난로 속에 반드시 불이 있어야 하듯이 우리의 심령도 불이 붙은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나에게 12명의 열심있는 신앙인을 달라. 
그리고 나를 어느 지역이든지 내려 놓아라. 
그러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즐거이 일 할 것이다.  
마음에 열심이 없는 사람 전체를 나에게 주어본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열심이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열심이 있는 사람까지 싸늘하게 만드는 방해물이 되기 십상입니다. 
우리는 복음과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신앙의 자리에 선 사람들입니다.  
신앙의 가치를 이해했다면 신앙을 위한 열심을 품은 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복음의 위대성을 우리에게 제시하신 예수님을 향한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예수님을 향하여 미친 듯 발산되는 열정이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복음을 능가하는 가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 우주만물을 통틀어 최고의 가치를 지닌 복음에 노출된 우리들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것은 
결코 우리들에게 어울리는 모습이 아님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예수님을 향한 무한대의 열정을 품고 싶은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