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목회칼럼 110. 목적을 위한 삶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동력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자동차가 달릴 때도 에너지가 필요하고, 사람이 움직일 때도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힘차게 움직이기 위해서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에너지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에너지를 잃어버린다면 결국 얼마못가 그 움직임이 둔화되거나, 정지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끊임없이 개솔린이 스파크에 의해서 폭발하고,
그 압력에 의해서 엔진 피스톤이 힘을 받아야만이 그 자동차가 목적지에 이르게 됩니다.
사람도 이와같습니다.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받고, 자극을 받음으로써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힘들다고, 귀찮다고, 또는 다른 이유 때문에
자극받는 것을 등한히 해버리면 에너지가 생성이 안됩니다.
그러면 얼마후 목적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열정의 불꽃이 식어져서 그 행동은 결국 중단되고 맙니다.
살아가면서 이런 결과들을 누구나 한두번 이상은 다 경험해 볼 것입니다.
이런 에너지 부재 상태를 오랫동안 지속하다 보면,
나중에 다시 열정에 점화를 시도할 때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동기부여와 더불어
영적인 자극을 받는 일을 게을리 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한 40일 새벽기도 캠페인’은
의미있는 인생을 위한 동기부여와 믿음의 자극을 받도록 만들어 줍니다.
동기부여와 믿음의 자극은 결국 한사람의 인생을 힘차게,
그리고 활력있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주는 에너지를 생성시킵니다.
만약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그 어떤 것(부, 지식, 명예..)을 40일만에 얻을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잠을 설쳐가면서라도 그것을 얻으려 할 것입니다.
서로 먼저 얻으려고 난리법석을 떨 것입니다.
작년 추수감사절 다음날 TV 뉴스를 보면서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년중 최대의 바겐세일을 실시합니다.
이 세일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려고 백화점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고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던 그 광경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백화점문이 열리면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 노숙까지 하면서 밤을 하얗게 지새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백화점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고객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노숙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터인데,
밤새 추위와 싸웠을 것이 분명한데 고객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하는 일이라면
짐짓 이 정도는별 것 아니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좋은 물건을 싼값에 구입하면 기쁨을 얻습니다.
이 기쁨을 위해서 초겨울의 한밤중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얻게 되는 기쁨을 위해서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우리는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 잠을 설쳐가며 참여해야되는 부담은
‘찾아올 기쁨’과 ‘누리게 될 행복’을 마음에 그려본다면 쉽게 떨쳐버릴 수 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한 40일 새벽기도 캠페인’ 의
사분의 일에 해당되하는 11일의 여정을 많은 분들이 감당하셨습니다.
교재를 읽으면서, 설교를 들으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생의 진정한 목적을 찾아가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신앙생활로 인도해 주셨는가를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신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지난 11일간 이 캠페인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이 캠페인에 한번도 참여해 보지 못하신 분이 계신다면, 시간을 내시기를 격려드립니다.
우리가 살아왔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일생에 비하면
이 캠페인의 남은 일정인 29일은 극히 짧은 순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을 이 캠페인에 다시금 정중히 초대합니다.
계속 참여하신 분들은 이미 시작한 이 캠페인에 더욱 힘을 쏟아주십시오.
생을 더욱 멋있게 만드는 ‘에너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감사와 기쁨의 삶을 반드시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축복을 기대하며
목회실에서 김지성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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