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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목회칼럼 109.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Joyfule 2007. 12. 10. 00:14
 
김지성목회칼럼 109.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며칠전 저의 이메일함에 좋은 글 하나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읽어보고 참 많은 것을 생각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느 날은 수첩에 적힌 많은 이름들, 책상 주변의 수많은 명함과 선물 등 
여러 흔적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살았구나, 새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정작 깊은 속마음을 나누며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좋을 때보다 어렵고 힘들 때, 
잘 나갈 때보다 춥고 외롭고 아플 때, 
바로 그 때 손을 건네며 마음을 나눌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순간, 몇 사람의 얼굴이 섬광처럼 번개처럼 머리에 떠오르며 눈에는 눈물이 맺힙니다.”
좋은 사람을 얻는 것처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천하를 얻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일 중에 하나가 사람을 찾는 일입니다.  
한사람, 바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그분의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교회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상의 역사도 어떤 사람이 주도했느냐에 따라서 
그 시대의 흥망성쇠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좋은 일꾼을 만나는 일은 참으로 귀하고 복된 일입니다. 
특별히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을 품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헌신된 일꾼들에 의해서 인도되었을 때, 
가장 번영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좋은 일꾼을 구하는 일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꾼을 찾고 계십니다.  
이사야처럼 "주여 내가 여기 내가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응답하는 사명자들을 말입니다.
'조지 리들'이 쓴 "내게 하나님의 사람을 주소서"라는 글이 있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참 좋은 시입니다.      
내게 하나님의 사람을 주소서.  한 사람을...
믿음이 그의 마음을 지배하는 사람을 주소서.
그러면 나는 모든 오류를 바로잡고
그리고, 인류의 이름을 축복하겠나이다.
내게 하나님의 사람을 주소서.  한 사람을...
여기 하늘의 불에 접촉된 사람을 주소서.
그러면, 나는 가장 어둔 마음을 밝혀 
높은 결심과 깨끗한 열망을 지닌 마음들이 되게 하겠나이다.
내게 하나님의 사람을 주소서.  한사람을...
그러면 나는 칼이 아닌 기도로 이땅에 평화를 가져오겠나이다.
내게 하나님의 사람을 주소서.  한 사람을...
그가 보는 환상에 성실한 사람을 내게 주소서.
그러면 저는 무너진 당신의 성소를 재건하고
그앞에 민족들로 무릎 꿇게 하겠나이다.
좋은 사람과 더불어 위대한 일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어 여러분의 눈가에 눈물을 닦아드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사람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은 너무 좋은 분이시기에 
사랑하는 그의 자녀들에게 좋은 사람만을 허락해 주시는 분이 분명함을 확신합니다.
사랑과 감사로
목양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