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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나?

Joyfule 2018. 7. 22. 23:05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나?
    
    살다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가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달라 많이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를 그렇게 날카롭게 보았나? 나는 그렇게 모진 사람이 아닌데.. 등등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와 남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남을 것이냐를 고민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고 있다고 느끼는 면이 있다면 
    그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에게 '나'라는 인물은 한두 가지 이미지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일생을 살아가며 사람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주고 살고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미지가 내가 주변의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력이 될 수 있을 테고 
    그들이 기억하는 나의 Identity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라는 CEO에 대한 여러분의 이미지는 어떠하십니까? 
    정주영 회장, 박정희 대통령, 혹은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혹은 여러분의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지금 모시는 상사나 부하에 대한 이미지는 어떠하십니까? 
    어쩌면 우리들은 우리 주변의 그리고 지나온 세월의 여러 인물들에 대한 
    대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그들을 나름대로 판단하는 기준이나 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나는 어떨까요?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사장이나 임원 부하직원에서 신입사원까지 또 동네 어른들이나 친척들 
    그리고 배우자나 자식들까지도 우리는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자신의 이미지는 정확히 인식하고 있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고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보다는 나를 보지 못할 사람에게까지도 
    나는 어떤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어떻게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나하는 고민을 아주 가끔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은 수많은 사람들과 살아가는 인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정체성이고 내가 전략적으로 선택할 나의 역할이 되기 때문입니다. 
    약속에 철저한 사람, 신의를 중요시하는 사람, 계산에 밝은 사람, 착한 사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예술적 재능이 있는 사람, 분위기 있는 사람, 배려가 많은 사람, 
    아이디어 맨 등등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가 좋아하는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이미지를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이를 강화하고 완성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미지에 근거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그리고 기억할 만한 결과물이나 영향력을 발휘한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을 세상에 분명하게 세기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세길 여러분의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바위에 세길 이름 석자가 아니라 
    세상의 사람들에게 세길 여러분의 이미지를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