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내가 아름답다
시골에 사는 중년의 남편이 장날마다 읍내에 갔습니다.
읍내 여인들은 자신의 아내와 달리 모두 세련되었고 예뻐보였습니다.
남편은 집에 돌아와 아내의 모습을 보면
그들과 늘 비교가 되어 아내에게 투정을 부렸습니다.
남편의 투정에 괴로워하던 아내는
“내가 싫으면 친정에 가 있겠다”고 했습니다.
남편도 그렇게 하라고 허락해 주었습니다.
아내는 모처럼 친정에 가려고 목욕도 하고 예쁘게 화장도 했습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본 남편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아내가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겸연쩍은 웃음을 띠며 아내를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한마디했습니다.
"농담도 못해?”
세상에는 자기 것이 귀한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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