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지혜탈무드

마음먹기 나름

Joyfule 2024. 6. 19. 23:49


  


      마음먹기 나름   
   
   
어떤 전도사님이 설교 사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일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설교를 준비해서 주일 설교를 하고 있는데 
앞에 앉아 있던 한 성도가 그만 하품을 했습니다.

그 순간 ‘아, 내 설교가 얼마나 지루하면 저런 반응을 보일까’하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저 성도가 무언가 피곤한 일이 있어 잠이 부족했던 모양이구나’하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은 전자의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후에 전도사님은 설교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렸고 공포심마저 느꼈습니다.
그는 한동안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성도 한 사람의 하품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감에 상처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종종 우리는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합니다.
사물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결국 마음의 문제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잠언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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