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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Joyfule 2007. 8. 23. 00:28


내가 바뀌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어느 저명한 저술가가 인생의 황혼녘에 쓴 글입니다.
"청년시기에 나는 세상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했다.  
중년이 되어서는 다른 인생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노년이 되어서야 가장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바뀌어야할 가장 분명한 존재가 바로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한 사람의 인생관, 삶의 철학이 바뀐다는 것은 너무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인생은 도태되는 인생에 불과합니다.
세월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cyber year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컴퓨터 세계에선 1년을 3개월로 친다는 것입니다. 
3개월이면 컴퓨터가 한단계 진보되어 출시된다는 것입니다.  
컴퓨터의 발전에 따라 이에 의존하는 모든 산업구조도 이에 맞추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1년을 12개월로 나누는 단위로 산업이 진행되었는데, 
이제는 cyber year의 개념에 따라 3개월을 이전의 1년정도로 계산한다는 것입니다.
겁이 날 정도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세상이 엄청난 속도로 바뀌고 있다는 말이지요.
이런 초스피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삶의 모습을 소유해야 할까
요?  바뀌어가는 세상과 시대를 우리와 무관한 것으로만 여기면서 살아야 할까요?
성경을 읽어가면서 우리 하나님은 "시대적 선구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극적인 방법으로 한 시대의 최고의 문화, 문명
그리고 학문을 그 백성으로 섭렵케 하시는 길을 제공하셨습니다.  
당대 최고의 나라 이집트(애굽), 앗시리아(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바사),
헬라, 마게도니아, 그리고 로마제국등을 통해서 말입니다.  
성경의 구속사를 통해서 선민인 이스라엘 못지않게 이 모든 나라들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을 우리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 나라들을 통해 얻게되는 부정적 영향( 죄악, 우상섬김, 
이교도적 사상등)을 경고하시기도 하셨지만. 
하나님께서 이런 나라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연결시키신 가장 커다란 이유는 
한 시대를 주름잡는 최고의 문명,문화, 구조들에게 대하여 
열린 마음을 갖도록 유도하셨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시대에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민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출발되었던 것이 아닐까요?
성경은 시대를 향해서 닫힌 마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교회도 시대를 향해서 열려야 합니다.  
제말을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시대에 영향을 받자는 말이 아닙니다.
영향을 주기 위해서 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대를 향해서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념,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바뀌면 신앙과 인생이 달라집니다.
     미켈란젤로의 조각에 감탄하면서 어떤 사람이 물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 형상은 처음부터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나는 단지 불필요한 부분들만 깍아냈을 뿐입니다."
    -이민규의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중에서-
사랑과 섬김으로... 김 지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