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17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아버지 제사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아버지 제사       내가 어렸던 시절 아버지는 가는 붓으로 ‘현고학생부군신위’라고 돌아가신 조상의 지방을 쓰고 그 앞에서 제사를 지냈다. 신이 찾아온다는 새벽 한시경 상 앞에서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리고 절을 했다. 가느다란 향 연기를 타고 머나먼 곳에서 조상의 영이 찾아와 음식을 드시는 것 같았다. 문을 조금 열어둔 채 우리는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조상이 흠향하시도록 기다렸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지방문을 태워 그 재를 날렸다. 거기 담겼던 조상이 다시 밤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것 같았다.결혼을 하고 우리 가족은 크리스챤이 됐다. 조상의 기일이 되면 꽃과 십자가를 상 위에 올려놓고 찬송을 하고 기도를 올렸다. 한식과 추석이 되면 공원묘지에 있는 할아버지 아버지와 어..

덕담(德談)의 기적(奇蹟)‘말에 관한 격언’

덕담(德談)의 기적(奇蹟)‘말에 관한 격언’ 살면서 한 번쯤 누구나 말실수를 하고 후회하는 일을 경험합니다.그만큼 말은 대인관계와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에 있어 정말 중요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말'에 관한 격언들을 소개하려 합니다.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結實)이고 내일(來日)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입니다.내가 한 말의 95%가 나에게 영향(影響)을 미칩니다.말은 뇌세포(腦細胞)도 변화(變化) 시킵니다.말버릇을 고치면 운명(運命)도 변합니다.호수(湖水)에 돌을 던지면 파문(波紋)이 일 듯말의 파장(波長)이 운명을 결정(決定) 짓습니다.아침에 첫마디는 중요(重要) 합니다.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가세요.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습니다.같은 말을 반복(反復) 하면 그대로 됩니다.자나..

尹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 옥중편지.석동현 "尹 위축 안 돼/민주당 이상 징후! 中, 李 손절 지령 내렸나?!

尹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 옥중편지…석동현 "尹 위축 안 돼 '구속기로' 윤 대통령 운명의 날...이 시각 공수처 / YTN민주당 이상 징후! 中, 李 손절 지령 내렸나?!역풍은 계속 불고 있다서부지법, 서울구치소, 광화문,여의도...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서 대규모 시위공수처의 '서울중앙지법 기피' 미스터리이재명 집권 제물로 바친다? “300억짜리 괴물 특검”

나랑 안맞는 친구, 손절해야 한다는 신호 8

◆ 나랑 안맞는 친구, 손절해야 한다는 신호 8 ◆ 누군가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어도, 점점 함께 하는 게 불편해지기도 한다. 더 이상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느끼는 데도 관계를 끊기가 어렵다. 어떨 땐 연인 사이를 끝내기보다도 힘들다.미국 심리학 전문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Today)’는 최근 친구 관계를 끝내는 것이 나은 사례를 소개했다. 1. 서로의 핵심 가치가 다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와 친구의 인생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어떤 친구관계는 이러한 변화에서도 살아남지만, 어떤 관계는 결국 멀어지고 만다.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가 다르고, 더 이상 친구와 공통점이 없어지며 멀어지는 게 분명해진다면 그 관계가 나의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

일과 가정

가정 20.일과 가정 가정과 사회에서 동시에 만족을 누리는 사람이야말로 행복한 사람이요, 성공한 사람입니다.하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고도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 성공을 얻기 위해 가정을 희생제물로 삼습니다. 왜냐하면 가정과 일은 둘 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데 가정에서 보내야 될 시간을 빼앗아 일에 써버리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생각해보세요. 일은 가정생활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오히려 일 때문에 가정생활을 희생하다니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느것에 우선권을 두어야 할 지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것을 봅니다.그러나 저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회사의 중역 자리를 포기하는 사람도 보았고,막대한 손해에도 불구하고 퇴근후 술자리 약속을 하지않는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전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두배로 일을 해야 한다. 지금보다 높은 지위로 승진하려면, 마음을 단단히 조여라. 그 격차를 메꾸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나간 일은 현재 하는 일보다 더 잘 상기되는 법이다. 따라서 전임자와 똑같은 정도의 일을 하게 되면. 주변에서는 만족을 못한다. 그의 평가는 전임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만일 그런 상황에 놓여지면 그 이상의 재능을 발휘하려고 해야지, 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불평하는 마음자세를 가져서는 안 된다. 전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두 배로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의 지위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줄 때에는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애석하게 여기고, 귀감으로 칭송하며 되돌아오길 바란다..

토라를 쓰는 이유와 법칙

토라를 쓰는 이유와 법칙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도 인쇄된 성경은 강대상에 가지고 올라가지 못합니다.그 이유는 모세가 처음 율법책을 썼고, 율법책을 쓰는 법칙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첫째, 소가죽을 사용하지 말고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야 합니다.소가죽을 사용하면 들고다닐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웠기 때문입니다.둘째, 죽인 송아지 가죽에 쓰지 말고 죽은 송아지 가죽에 써야 합니다.셋째,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더러운 몸으로 쓸 수 없기에 목욕을 하고 써야 합니다.넷째,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사용하던 붓으로 쓸 수 없기에 새 붓을 사용하여야 합니다.구약성경에 여호와라는 말이 6823번,엘로힘이라는 말이 2550번 등장합니다.다섯째,2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우리의 큰 고통 - 오바댜 세즈윅

우리의 큰 고통 - 오바댜 세즈윅 그 동안 저지른 죄를 모두 다 자각하지 못한다는 것, 이것이 우리의 큰 고통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죄를 은폐하고 감추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죄를 범하는 것이 고통이라면, 죄를 망각하는 것은 더 큰 고통의 씨앗입니다....개별적인 죄를 일일이 지적한다면, 우리의 심령은 수치와 슬픔으로 갈가리 찢어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많은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많은 슬픔과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 번 맹세도 하고 결심도 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자주 간구하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은밀한 중에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여러분이 기도하고 나서 은밀한 죄악에 빠져든다면, 하나님께 간구한 것이 죄악을 자극하는 일이 아니고 무었이..

시기, 질투를 누르는 축복의 힘

시기, 질투를 누르는 축복의 힘 옛날에 영국 런던에는 세 분의 아주 유명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한 분은 그리스도 교회의 F. B. 마이어 목사님인데 책을 무척 많이 쓰신 목사님이었습니다. 또 한 분은 기독교 역사상 제일 설교를 잘 하시는 침례교회 스펄전 목사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분은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캠벨 몰간 목사님입니다.그런데 이 세 분 중에 몰간 목사님이 잠시 미국에 가서 사역을 하게 된 때가 있었습니다. 몰간 목사님과 친구 사이였던 마이어 목사님은 그 분이 미국에 있는 동안 그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몰간 목사님이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웨스트민스터교회를 담임하게 되었을 때 마이어 목사님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몰간 목사님이 미국이 있을 때에는 기도하기가 좋았는데 서..

바다에 배를 띄우라

바다에 배를 띄우라 사람들은 누구나 큰일을 하기를 원한다. 그 큰일은 자신이 원하는 큰일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는 큰일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이 없는 큰일을 하려고 하면 바벨탑을 쌓게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없는 과학과 문명은 일시적인 편리를 주지만 결국은 파멸로 끝나게 한다. 2번의 세계대전과 체르노빌 사태 등을 통해 보듯이 하나님을 떠난 문명은 파멸의 전조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일은 무엇인가? 시편 126편을 보면 시인은 하나님이 시온의 포로를 돌리시는 큰일을 하셨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일은 인간 사회의 각종 사슬들을 풀어 주어서 사람들에게 자유와 기쁨과 평안을 주는 일이다. 그런 큰일을 향해 나아갈 때 때로는 절망적인 시련을 겪지만 그때도 열심히 씨를 뿌리라. 지금 열..

그날이 오면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그날이 오면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폴란드의 철도원 얀 그르제프스키(Jan Grzebski)는 근무 중 객차에 부딪히는 사고로 뇌에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심장도 뛰고 숨도 쉬고 있었지만 의식이 깨어나질 않았습니다.의사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뇌사를 선언했지만 그의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낼 수 없어 집에서 헌신적으로 간호하며 돌봤습니다.그리고 사고가 난지 20년 만에 그르제프스키는 극적으로 깨어났습니다. 1988년 사고로 의식을 잃고 20년 만에 깨어난 그르제프스키의 눈에는 세상이 완전히..

오늘의 기도 - 김석주 목사

오늘의 기도 - 김석주 목사 살아계신 하나님지난 한 해, 주님의 은혜가 우리 삶에 켜켜이배어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수많은 인생의 고비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셨고,모든 상황 속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셨습니다.말로 다할 수 없는 은총으로 붙잡아 주셨습니다.주님, 감사합니다.한해를 마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날,주님을 예배하며 믿음으로 간구합니다.아버지 하나님,지난해 힘든 기억과 아픔, 슬픔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인내와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아직도 우리 삶에 계속되는 문제를 주님께 내어놓습니다.주님, 아픈 감정에 전복되지 않기 원합니다.과한 욕심과 지나친 예민함에서도 건져주소서.온전한 믿음과 신실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합니다.주여, 우리 삶이 주님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