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지 경청기술 ♣
잘 듣는 기술은 비단 부부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자녀간에도 꼭 필요한 것이다.
다음은 네가지 경청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소극적 경청이다.
소극적 경청은 다른 말로 침묵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부모가 말을 많이 하면
자녀들이 자기들의 괴로워하는 문제를 말하기 어렵다.
둘째로는 인정하는 반응이다.
침묵의 방법만으로 자녀들의 말을 주목하고 있다고 입증할 수가 없다.
말이 끊어 질 때는 잘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언어적,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미소랄지, 고개를 끄덕임이랄지,
"음,오,그래"등의 표현도 적절한 반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는 마음의 문을 여는데 도움을 주는 언어를 사용한다.
예를들면 상대가 자녀라면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니."
"그것에 대해서 너의 생각에 관심이 있단다."
등의 도움을 주는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반영적 경청이다.
반영적 경청이란 자신의 어떤 메시지를 포함하지 않고
상대가 말한 메시지를 반영해 주거나
다시 상대의 말을 확인하는 언어적 반응이다.
라테르네 발간 - "차이를 알면 가정이 행복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