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다시 쓰시는 하나님

Joyfule 2014. 10. 16. 15:47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다시 쓰시는 하나님 한 마을에 넘치는 사랑으로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목사님은 어떤 사람에게도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큰 실수를 한 사람이라도 다독여주며 다시 주님께 돌아올 것을 종용했습니다. 그 모습을 마땅찮게 여긴 한 농부가 하루는 목사님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목사님, 잘못한 사람에겐 혼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또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근에 목사님이 만난 그 사람은 마을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악한입니다. 하나님도 그 사람은 용서해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목사님은 이번에도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형제님, 형제님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가 한 가지 묻겠습니다. 찢어져 있는 수표가 한 장 있다면 형제님을 그것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다시 붙여서 사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냥 지폐도 아니고 수표인데요!” “그렇습니다. 큰 가치가 있기에 다시 붙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형제님이 수표를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들을 더욱 생각하십니다. 그분은 모든 회개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우리가 새 삶을살기를 바라십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용서가 없는 사랑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정말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십시오. 주님! 나를 용서한 주님의 사랑으로 남을 용서하게 하소서! 모든 일에 먼저 용서하고, 먼저 사과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