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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소통 법칙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 소통의 일곱 가지 법칙 2

Joyfule 2018. 3. 14. 00:31
    
     달인의 소통 법칙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 소통의 일곱 가지 법칙 2
    소통의 달인이 가진 공통점, 즉 일곱 가지 원칙은 
    공감, 경청, 통합, 스토리텔링, 명료성, 반복과 자극, 진정성의 원칙으로 이뤄진다. 
    이 원칙을 아는 것만으로 소통을 잘할 수는 없다.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훈련법을 익혀 소통의 달인이 되자. 
    제 3원칙: 통합의 원칙
    언어는 정확성을 의미하며 비언어는 언어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필요한 신뢰성을 의미한다. 
    즉 아무리 멋진 발표를 하더라도 정돈되지 않은 머리모양과 의상은 
    다른 사람에게 준비가 안 되어있다는 인상을 준다. 
    언어만으로는 생생한 뉘앙스가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언어에 합당한 비언어적 요소(미소, 눈맞춤, 스킨십, 움직임 등)가 동반될 때, 
    듣는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한 오해없이 소통할 수 있다.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서는 ‘언어와 비언어의 적절한 통합'이 필요하다. 
    소통의 달인은 자신의 메시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언어적 요소를 제대로 활용한다. 
    오바마가 말하면서 취하는 제스처, 역동적인 움직임은 
    ‘젊은 변화'라는 그의 메시지와 잘 어울려 호감도를 높인다. 
    희망 전도사 처칠은 실의에 빠진 영국 국민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 
    약간은 거만한 듯 시가를 문 모습을 자주 보여 주였고, 
    광적인 히틀러의 몸짓은 청중을 흥분 상태에 빠지게 했다. 
    세련된 이미지의 케네디,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무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스티브 잡스, 
    시스코의 존 챔버스 등도 통합의 원칙에 충실한 사람이다. 
    청중은 분석이 아닌 느낌을 통해 메시지를 받아들인다. 
    미국의 심리학자 메라비안은 메시지 전달에 있어 
    비언어적 요소가 55%라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다음의 스피치 구성요인을 잘 활용해 소통의 기술로 익혀 보자. 
    발표를 할 때 원고를 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진정한 소통은 눈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눈을 본다는 것은 발표자의 진정성을 보여 주는 행동이다. 
    상대방의 눈은 그의 상태를 파악하는 유일한 단서이기도 하다. 
    발표자가 원고를 보는 순간 사람들은 유인물을 보거나 딴 생각을 한다. 
    소통의 달인은 눈을 보기 위해 스피치 개요서(cue-card)를 만든다.
     A4 반장 정도에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요약해 적고 그것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다. 
    히틀러, 스티브 잡스, 존 챔버스, 오바마 등도 이 개요서를 사용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억양을 위한 반복 연습은 기본이었다. 
    제 4원칙: 스토리텔링의 원칙 
    이야기는 거울이다. 사람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과 공감한다. 
    오바마는 자신의 이야기와 주변 사례로, 
    예수님은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스토리텔링의 극적 효과를 높였다.
     ‘피와 땀과 눈물 밖에 드릴 것이 없다'는 명언을 남긴 처칠과 
    전 정권을 돌팔이 의사로 규정한 히틀러, 
    꿈을 통해 인권을 강조한 마틴 루터 킹 역시 스토리텔링의 달인이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탄탄한 구조가 필수적이다. 
    272개 단어로 이뤄진 링컨의 게티스 버그 연설은 3단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오바마는 ‘사례-문제제기-대안제시-사례'라는 구조를, 
    스티브 잡스는 ‘감성-이성-감성'이라는 구조를 통해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했다. 
    스토리텔링의 원칙: 구어체(자연스러운 억양과 리듬 + 표현 능력) + 서사적(사례, 경험 + 구조)
    제 5원칙: 명료성의 원칙
    대화나 발표 전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이해하기 어렵다. 
    핵심 키워드가 명확해야 하며 그 주장을 지지하는 다양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통계나 언론보도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객관적인 증거는 청중의 신뢰를 얻는다. 
    또한 그 분야의 권위있는 교수나 박사, 
    유명인물의 말과 논문을 근거로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바마는 자신이 안보 책임자로서 부적격하다는 주장에 대해 
    민주당 출신의 대통령이었던 케네디와 루즈벨트 대통령을 언급하며 반박했다. 
    이 외에도 자신의 경험을 제시하거나 관련자의 증언, 
    사회적 가치관을 제시하는 것도 근거로서 효과적이다. 
    다른 사람을 설득함에 있어 다양한 근거 제시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설득 전 자신의 주장을 지지하는 다양한 근거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