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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 그린 컬러로 꾸미는 크리스마스 공간

Joyfule 2006. 12. 21. 00:48
레드 & 그린 컬러로 꾸미는 크리스마스 공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가슴이 설렌다. 올 크리스마스엔 집을 어떻게 장식할까? 작고 소박한 트리, 크고 작은 컬러 양초, 예쁜 선물 꾸러미와 카드… 거실과 침실은 물론, 밋밋한 방문과 휑한 창문까지 우리 집에 꼭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장식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크리스마스 느낌의 쿠션을 나란히
주변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무리 가득해도 거실 한가운데에 화이트 소파가 그대로 놓여 있으면 썰렁해 보이기 쉽다. 화이트 쿠션 대신 크리스마스 장식이 들어간 크고 작은 쿠션들을 놓아 크리스마스 느낌을 더해 주자.
 
크고 작은 컬러 양초로 선반 장식
양초는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빠질 수 없는 소품. 선반 위에 크고 작은 양초들을 나란히 늘어놓는 것만으로도 아늑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양초의 컬러는 화이트를 기본으로, 레드나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버 컬러로 포인트 주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은색으로 집안을 꾸며보면 어떨까. 테이블 위에 놓아두었던 양초들을 아연판으로 장식해 은은한 느낌을 더해 보자. 여기에 커튼 홀더까지 은빛 나뭇가지들로 장식하면 한층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레드와 그린으로 꾸민 침실
침실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우선 패브릭이 문제. 그렇다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새로운 침구를 살 수도 없는 노릇. 원래 쓰던 침구의 이불잇과 베갯잇만 레드와 그린색 천을 덧대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짝 내보는 건 어떨까?
 
포인세티아 행잉 장식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려한 포인세티아 꽃 한 송이만 있어도 금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양철통에 꽃을 담아 테이블이나 선반, 또는 방문 손잡이에 매달아보자. 강렬한 레드 컬러가 밋밋한 집안에 악센트가 되어 준다.
 
선물과 카드로 콘솔 위 장식
크리스마스에는 무엇보다 선물과 카드 받는 기쁨을 빼놓을 수 없다. 거실 콘솔 위에 작년에 받았던 카드나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 꾸러미들로 장식해 보자.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를 미리부터 흠뻑 느낄 수 있다.
 
창문에 줄 트리 장식
휑한 겨울 창문에 가장 잘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은, 역시 길게 늘어지는 줄 트리. 크리스마스 장식 숍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전나무 줄 트리 장식에 빨간 리본 테이프를 둘러 창문에 달아 주자. 집안 전체 분위기가 생동감 있게 연출.
 
거실 한구석엔 앙증맞은 트리를
꼭 커다란 트리가 있어야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건 아니다. 가뜩이나 좁은 실내를 더욱 답답하게 할 수도 있으니까. 우리 집에 알맞은 앙증맞은 트리로 기분만 내보는 건 어떨까. 작은 트리는 뭔가를 주렁주렁 다는 것보다는 작은 리본 정도로 장식하는 것이 더 예쁘다.
 
모노그램 리스달기
썰렁한 방문에도 크리스마스 옷을 입히자.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단어들로 모노그램 리스를 만든 다음, 방문에 달아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얇은 나무판이나 스티로폴로 문자 모양 틀을 만든 후, 그 위에 촘촘히 월계숫잎을 붙여 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모노그램 리스가 완성된다.

출처 :http://user.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