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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골라뽑은 우스운 이야기

Joyfule 2023. 1. 31. 20:23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골라뽑은 우스운 이야기   


 어떤 회계사가 대기업의 간부를 뽑는 광고를 보고 면접을 하러 갔다. 
 면접이 끝날즈음 회장이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묻겠는데 3 곱하기 7은 얼맙니까?"

  회계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22요"하고 대답했다.

  밖에 나와서 계산기를 두드려 본 그는 
  "21"이 정답이라는 걸 알고 취직은 이제 틀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주일 후 그에게 합격통지서가 왔다. 
  몇 주일 지난 후 그가 회장에게 
  자기의 대답이 틀렸는데 왜 자기를 채용했느냐고 물었다.

  회장이 대답했다. "당신의 답이 정답에 제일 가까웠거든."

ㅡ ❤ ㅡ

목축업자가 수의사에게 조언을 청했다. 

"우리 집 말이 어떤 때는 제대로 걷다가 
어떤 때는 절룩거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요?"

  "제대로 걸을 때 팔아 버리시오." 수의사가 대답했다.

ㅡ ❤ ㅡ

 잠이 안 오는지 언니가 조그만 목소리로 숫자를 세고 있었다. 
 막 잠이 들려던 나는 그 소리가 귀에 거슬려서 
 "언니, 조용히 좀 해줘" 하고 말했다. 
 
 언니는 곧 조용해졌다. 
 미안한 생각이 든 나는 슬그머니 언니를 보았다.

  언니는 종이에 숫자를 적고 있었다.

ㅡ ❤ ㅡ

"난 요즘 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어." 

어떤 할머니가 친구들에게 말했다.

"내가 젊었을 때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려면 
옷을 벗어야 했는데 요즘은 혀만 내밀면 되거든."

ㅡ ❤ ㅡ


 "일 때문에 죽은 사람은 없었어." 
 공장장이 게으름을 피우는 노동자를 나무랐다.

  그러자 노동자가 말했다.
  
  "저도 알아요. 하지만 내가 첫 희생자가 되고 싶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