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음식이야기 5
< 쫄면 >
30여년 전 중구 경동에 있던 광신제면의 창업주가 냉면을 만들다가 우연히
한가닥 불거져 나온 굵은 국수가락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쫄면의 원조라고 한다.
쫄면이란 이름은 70년대 초 중구 인현동의 분식점 "맛나당"에서
주인 노수길씨가 면이 쫄깃쫄깃하다고 해서 쫄면이라고 처음 불렀다고 한다.
면에 콩나물 등 신선한 야채와 새콤한 양념고추장을 함께 비벼먹는 쫄면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인기메뉴 1위.
< 잡채 >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무자년, 인조 정해년 기록
역시 궁중 요리, 조선시대 이충이라는 사람이 갖은 야채를 볶아서 무쳤더니
맛이 너무 좋아서 왕에게 선물한 것이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게 되어
이충 은 그 덕에 호조판서까지 오르게 되었다.
소주 >
소주는 이수광 선생의 “지봉유설”에 의하면 소주는 몽골에서 나왔는데
약으로나 쓸 뿐이지 함부로 마시면 감당하지 못한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작은 잔을 소주잔이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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