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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31 내 모습을 이해하기

Joyfule 2007. 1. 9. 02:13


목적이 이끄는 삶 - 31 내 모습을 이해하기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시 139: 13)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우리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만드시되 이세상에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이 없게 하셨다. 
우리 자신을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를 똑같이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해놓으신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의미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기여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여러 가지 다양한 영적인 은사가 있고…
여러 가지로 섬기는 방법이 있으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섬기고 있다”(고전 12:4~6, TEV)라고 말하고 있다. 
앞 장에서는 우리의 모습(SHAPE) 가운데 두 가지, 
영적인 은사와 마음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이번 장에서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모습의 나머지 면을 살펴보자.
SHAPE 3. 능력을 사용하기
능력이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다. 
어떤 사람은 뱃속에서 나오자마자 유창하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농담할 정도로 말은 잘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운동 신경이 발달되어 운동을 잘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수학이나 음악, 기계를 다루는 데 익숙하다.
하나님이 장막과 그 안에 들어갈 제사 기구들을 만들고자 하셨을 때 
그분은 이러한 것들을 ‘예술적으로 디자인하고 그것을 만들 수 있는 
기술, 능력, 지식을 갖춘 예술가, 장인들’(출 31:3~5)을 공급하셨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사람들이 
당신을 섬기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신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죄를 짓는 데 쓰여진 능력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오용하거나 과용한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롬 12:6)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선천적인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능력은 우리의 영적인 능력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고, 
또한 이것 자체가 ‘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이와 같은 능력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봉사를 하지 않으면서 대부분 이런 핑계를 댄다. 
“나는 그런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없어.”하지만 이것은 우스꽝스러운 소리다. 
우리는 아마도 현관에 깔아놓은 매트처럼 그저 깔아놓고 
아래를 한 번도 들춰보지 않아서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발견되지 않은, 
그래서 쓰지 못하고 있는 수백 개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많은 연구 자료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500~700개의 다른 기술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의 뇌는 100조의 사실을 저장할 수 있고, 
우리의 마음은 소화기관이 작동되기 위해 1초에 15,000개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우리의 코는 1만 가지 이상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우리의 감각으로 1/25,000인치의 물건을 인식할 수 있다. 
우리의 혀는 물을 구성하고 있는 2백만 개 가운데 하나인 
탄산 원료도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놀랄 만한 능력 덩어리며 하나님의 기묘한 창조물이다. 
교회의 책임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우리의 능력을 발견하고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질 수 있다
바울은 말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성경은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시는 
여러 가지 능력의 예를 열거하고 있다. 
성경에 나타난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예술 능력, 건축능력, 빵 굽기, 미용 기술, 배 만들기, 사탕 제조, 
토론하기, 디자인하기, 시신에 향유로 염하기, 수놓기, 조각하기, 농사짓기, 
고기잡이, 원예, 지도하기, 관리하기, 석공술, 무기 제조, 바느질, 
그림그리기, 개척하기, 철학적으로 사색하기, 기계 만지기, 발명하기, 
목수일, 배 운전하기, 물건 팔기, 군인, 옷 만들기, 가르치기, 
시 쓰기를 비롯한 학문 창작 등 그 외의 많은 것이 성경에 언급되어 있다. 
성경은 말한다.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고전12:6). 
하나님은 교회 안에 우리의 특기가 빛을 발휘하고 
우리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놓으셨다. 
그 부분을 찾는 것을 우리 몫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게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신8:18)고 말했다.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사업을 잘 확장하고, 
협상을 잘 하거나 영업을 잘 하며, 그로 인해 이익을 얻게 된다. 
만약 우리에게 사업의 능력이 있다면 이 능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첫째,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식하고 그분에게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 
둘째, 다른 사람을 섬기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나누는 데 
      우리의 사업을 이용한다. 
셋째, 최소한 수입의 십일조를 예배의 행위로 하나님께 돌려드린다
      (신 14:23, 말 3:8~11). 
마지막으로 우리의 목표를 부를 축적하는 데 두지 않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데 둔다. 
이에 대해서는 33장에서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