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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35. 약함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 2.

Joyfule 2007. 1. 19. 01:39


35. 약함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라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라. 모두 갖추고 있는 체하지 말고 스스로에 대해 솔직해 지라. 
부인하거나 핑계 대는 대신에, 자신의 약점들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라. 
목록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위대한 고백이 신약 성경에 있다. 
첫번째는 베드로가 예수님께 한 고백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두번째 고백은 자신을 신으로 섬기려고 하던 무리에게 바울이 한 고백이다.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행 14:15).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한다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하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많은 크리스천들, 특히 지도자들은 두번째 사실을 잊는다. 
우리는 사람일 뿐이다. 위기를 겪어야만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하나님은 주저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자신의 약점에 대해 만족해하라 
바울은 말했다.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처음에는 이것이 논리적으로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약점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그것에 대해 만족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족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 안에서 믿음의 표현이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제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다는 것도 믿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바울은 우리의 천성적인 약점들에 대해 만족해야 할 몇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의존할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이 거두어 가시기를 거부하는 자신의 약점들을 언급하면서 바울은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우리가 약하다고 느낄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우리에게 상기시켜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약점은 우리가 거만해지지 않게 막아준다. 
겸손함을 잃지 않게 한다. 바울은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12:7)고 말했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의 자아를 저어하시기 위해 우리의 강점에 약점을 덧붙이신다. 
약점은 우리가 하나님보다 앞서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기드온이 미디안 족속들과 싸우기 위해 32,000명의 군대를 모집했을 때, 
하나님은 그 수를 300명으로 줄이셨다. 
적국니 135,000명이었으므로 이는 450:1의 싸움이었다. 
곧 재앙이 닥칠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심으로서, 
이스라엘이 그들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 받았음을 알게 하셨다. 
우리의 약점은 믿는 사람들 사이의 교제도 활발하게 한다. 
강점이 독립적인 정신을 (‘나는 누구도 필요 없어’) 만드는 반면 
우리의 약점은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서로의 약점을 함께 엮으면 엄청난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밴스 하브너(Vance Havner)는 익살스럽게 표현 했다.
 “크리스천들은 눈송이 같아서 각각은 약하지만 뭉치면 교통도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약점들은 다른 사람을 동정하는 것과 사역의 포용력을 크게 증가시킨다. 
다른 사람들의 약점에 대해 더 동정하고 배려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은 사역을 하기 원하신다. 
이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상처 안에서 치유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삶의 메시지와 가장 효과적인 사역은 
우리의 가장 깊은 상처에서 나올 것이다. 
우리가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고, 가장 죄책감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실 때 
사용하시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위대한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는
 “모든 하나님의 거인들은 약한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했다. 
모세의 약점은 그의 성질이었다. 
이집트인을 살해했고, 말로 명해야 했던 반석을 지팡이로 쳤으며, 
십계명이 쓰여진 판을 깨버렸다. 
하지만 모세를 ‘지구상의 가장 온유한 사람’(민 12:3)으로 변화 시키셨다. 
기드온의 약점을 낮은 자존감과 뿌리 깊은 불안감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큰용사’(삿 6:12)로 바꾸어 놓으셨다. 
아브라함의 약점은 두려움이었다. 
두 번이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아내를 동생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는 모든 자의 조상’(롬 4:11)으로 바꾸셨다. 
충동적이고 의지가 약한 베드로는 ‘반석’(마 16:18)이 되었고, 
간통했던 다윗은 ‘내 마음에 합한 사람’(행 13:22)이 되었다. 
그리고 거만한 ‘천둥의 아들’가운데 하나였던 요한은 ‘사랑의 사도’가 되었다. 
이 목록은 더 이어질 수 있다. 
“믿음의 이야기들을 모두 나열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및 모든 선지자들…
그들의 약점은 강점으로 바뀌었다”(히 11:32~34, NLT).
 하나님은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데 전문가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을 취해 바꾸고 싶어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