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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34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기 1

Joyfule 2007. 1. 16. 02:00


목적이 이끄는 삶 -  34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기 1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 14:24)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합시다”(빌 2:5, 쉬운성경).
섬김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종이 되는 것은 우리의 정신적인 전환과 태도의 변화를 요구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보다 왜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마음 자세가 무엇을 성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아마샤 왕은 하나님의 은총을 잃었는데 그 이유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대하 25:2)않았기 때문이다. 
진실한 종은 다섯 가지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진실한 종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한다
종들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 바로 이것이 겸손이다. 
자기 자신을 낮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적게 생각하는 것이다. 
바울은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빌 2:4)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잃는 것 ‘의 참 의미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중단할 때, 
우리 주변의 필요를 인식하게 된다.
예수님은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빌 2:7) 되셨다. 
우리는 언제 마지막으로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비웠는가? 
우리의 삶이 우리자신으로 가득 차 있으면 종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세상에 기억되어야 마땅한 일을 했지만 
우리 자신을 잊어버릴 때만이 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섬김 가운데 많은 경우가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우러러보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들을 섬기는 것이다. 
이것은 속임이지 사역은 아니다. 
왜냐하면 섬기는 동안 우리가 얼마나 고귀하고 멋있는 존재인가라고 
우리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섬김을 
“당신이 나를 위해 이것을 해주시면 당신을 위해 이것을 하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하나님과 협상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진실한 종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내어드린다.
신실함이라는 자질만큼이나 자신을 잊고 헌신할 수 있는 자질은 귀한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가 이러한 자질의 모범이 되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빌 2:20~21). 
종처럼 생각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이것이 삶의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본능적으로 ‘나’는 이기적인 존재다.
우리는 ‘나’에 대해서 가장 많이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겸손은 매일 매일의 싸움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고, 
거듭해서 배워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 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대면한다. 
나 자신의 필요를 채우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느냐의 선택을 해야 한다.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야말로 종이 되기 위한 가장 핵심 요소다.
우리가 종의 마음을 가졌는가를 알 수 있는 척도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종처럼 다룰 대 어떻게 그들에게 반응하는가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아랫사람처럼 무시하며 대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가 너희를 부당하게 이용하면 종의 삶을 연습하는 기회로 사용하라”
(마 5:41, Msg).
진실한 종은 주인이 아닌 청지기같이 생각한다
종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한다. 
성경에서는 청지기란 종의 신분으로 주인의 소유를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요셉은 이집트에서 죄수로서 이러한 역할을 했던 종이었다. 
첫째로 보디발은 요셉에게 자신의 모든 집안일을 총괄하게 했다. 
그리고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 간수는 요셉에게 감옥 안의 모든 일을 맡겼으며, 
마침내 바로는 요셉에게 이집트 전국을 관리하는 일을 맡겼다. 
그러므로 종의 자세와 청지기의 자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두 가지 역할 모두에게 믿을 만한 행동을 
기대하시고 있기 때문에 일맥 상통한다(고전 4:1). 그래서 성경은 말한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놓으신 자원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진실한 종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돈의 문제에 대해 분명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말씀하셨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예수님은 “너희가 둘 다를 섬기지 않기를 권한다”가 아닌. 
“너희는 둘 다를 섬길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불가능한 것이다. 
사역을 위해 사는 것과 돈을 위해 사는 것은 서로 용납될 수 없는 목표다. 
이 둘 가운데 우리는 무엇을 택할 것인가?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라면 우리 자신을 위해 전업 외의 부업을 가질 수는 없다. 
우리의 모든 시간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께만 충성하기를 강조하시기 때문에 
파트 타임 신실함이란 없다.
돈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이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무엇보다도 물질주의를 신봉하며 곁길로 가고 있다. 
그들은 “나의 금전적인 목표를 달성한 후에 하나님을 섬기겠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평생을 통하여 후회하게 될 어리석은 결정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실 때에는 돈이 우리를 섬기지만, 
돈이 우리의 주인이 될 때에는 종의 노예가 된다. 
물론 부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영관을 위해 부를 쓰지 않을 때는 죄가 된다. 
그러므로 진실한 종은 돈보다 사역에 마음을 쏟는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종으로서의 우리의 신실함을 돈의 문제를 가지고 시험하신다. 
이런 이유로 예수님은 천국이나 지옥에 관해서보다 돈에 대해 더 많이 언급하신 것이다. 
“만일 너희가 세상의 부를 다루는데 신뢰할 만하지 못하다면 
진정한 부요함에 대해 누가 너희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눅 16:11, NIV)라고 예수님은 말하신다. 
우리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 복주시느냐에 영향을 미친다.
31장에서 두 부류의 사람들, ‘왕국을 건설하는 사람들’과 ‘
부를 추구하는 사람들’ 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두 부류의 사람 모두가 그들의 사업을 성장시키고, 협상을 성사시키며, 
판매하고, 이윤을 남기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부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가지고 있든지 그들 자신을 위하여 
계속 부를 쌓지만, 왕국을 건설하는 사람들은 삶의 규칙을 바꾼다. 
그들 역시 가능한 많은 돈을 모으려 하지만 그들은 주기 위해 모은다, 
자신들의 부를 하나님의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쓰는 것이다.
새들백교회에는 회사의 최고 경영자들과 사업가들의 모임이 있는데, 
그들은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고자 한다. 
출석하는 교회의 목사님과 의논해서 당신의 교회에서도 
‘왕국을 건설하는 사람들(Kingdom builder)’ 모임을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부록 2>를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