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468) 하나님의 음성의 3대 근거
요한일서 4장 1-2절
어떻게 성령의 음성과 악령의 음성을 분별할까요? 요한일서 4장 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누군가 “성령이 주신 말씀이다!”라고 하면 다 믿지 말고 그것이 진짜 성령의 말인지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성령의 말씀일까요?
1. 복음에 근거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2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거짓 선지자도 ‘복음’을 내세우기에 단순히 ‘예수’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하나님께 속한 영은 아닙니다. 진짜 영은 예수님을 입술로 고백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과 화해를 실천하는 영입니다.
2. 100% 맞아야 합니다.
신명기 18장 21-22절 말씀을 보십시오.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하나님은 불완전하지 않고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예언이라면 90%만 맞아도 안 되고 100% 맞아야 합니다.
3. 동기가 순수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초대교회 당시에 사마리아의 마술사 시몬이 마술과 능력을 행해서 자신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선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하자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마술사 시몬은 그것이 자신의 마술적인 능력과는 달리 진짜 놀라운 능력임을 깨닫고 그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돈으로 살 줄 알았느냐고 하면서 무섭게 질책했습니다.
잘못된 영적 욕심과 동기를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능력과 음성은 성령의 음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음성이 아닌 것들로부터 영혼을 지키십시오. 외롭고 어렵고 힘들면 심령이 약해지고, 그때 마귀에게 미혹되기 쉽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신기한 것을 멀리하고 말씀과 기도라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믿음이 파선하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 글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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