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470) 율법주의의 잘못 3가지
요한복음 9장 13-34절
1. 타인을 정죄함
율법주의는 사소한 것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 정죄의 도구로 삼습니다.
안식일은 세상일을 멈추고 하나님의 일, 사랑의 일을 하라는 의미의 안식일입니다.
그런데 율법주의는 안식일에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일방적으로 말합니다.
그런 경우가 많기에 ‘율법’은 양약이 되지만 ‘율법주의’는 독약이 됩니다.
2. 죄책감에 빠짐
율법주의는 자기의 의식 속에서 만든 왜곡된 법으로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어떤 여자 집사는 신앙이 깊어진다고 생각하면서 남편과의 잠자리를 멀리합니다.
율법주의는 자기가 만든 법으로 죄의식을 느끼고 양심의 고통을 스스로 당하면서
주변에 함께 한 사람들에게까지 고통을 주고 피해를 입힙니다.
3. 은혜를 망각함
율법주의는 하나님의 법이 사랑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만듭니다.
사랑의 기초 위에 세워진 진리의 법을 지킬 수 없으니까 법을 지키기 어렵게 만들어서
그 법을 지켜야 완벽한 신앙인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율법주의입니다.
결국 율법주의는 자기를 높이기 위한 자기중심적인 잘못된 신앙의 한 단면입니다.
ⓒ 글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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