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515)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빌 2:15-18)
1. "그 일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고백하며 헌신하는 사람
그런 고백이 있으면 내가 하는 '그 일'이 그만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됩니다.
그러한 의미 있는 일을 위해서 땀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입니다.
2.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이 있는 사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서 수고하는 사람에게는 큰 행복이 있지만
사랑의 대상을 위해 조용한 가운데서 수고하는 사람에게는 더 큰 행복이 있습니다.
3. 항상 하나님의 거룩한 소원과 하나님 거룩한 뜻을 살피며 사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사는 것이 진정 한 개인의 행복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인생의 제일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4. 받았던 신세를 항상 기억하며 남은 생애를 신세를 갚으며 사는 사람
살다보면 섭섭하게 여겨지는 일을 많이 당하지만 진정 섭섭한 사람은 없어야 합니다.
신세를 진 것은 많이 생각하고, 섭섭한 것은 잘 잊어버리는 삶이 행복한 삶입니다.
5. 어그러진 세대 속에서도 흠 없고 순전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는 비방을 들으면 안됩니다.
세상에서 바르게 살고 지킬 것은 지켜가며 살아야 믿음의 능력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특히 믿는 사람은 사치를 해도 안되고, 지나치게 인색한 모습을 보여도 안될 것입니다.
6.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기쁨을 노래하며 살 수 있는 사람
내가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내 마음에 기쁨이 없고 한이 있으면 그것은 선이 아닙니다.
내 안에 기쁨이 있어야 하고, 내 안에 예수님 때문에 주어지는 행복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그때, 나로 눈물짓게 만드는 부모나 자녀, 남편이나 아내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