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묵상(567) 유월절 만찬이 주는 3가지 교훈

Joyfule 2008. 3. 1. 00:41
 
 묵상(567) 유월절 만찬이 주는 3가지 교훈  
(요 13:1-14)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유월절 만찬 장면에서 얻는 삶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1. 끝까지 사랑하는 사랑을 배웁니다(1절).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중도에서 포기하는 사랑은 온전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인생은 가도 예술은 남습니다. 예술은 가도 사랑은 남습니다. 이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다른 좋은 일들은 잠시 좋고 끝날 것이지만 사랑했던 일만은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2. 겸손의 위대성을 배웁니다(5절).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지극한 겸손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은 지극히 위대한 일에서도 위대하셨고 지극히 자그마한 일에서도 위대하셨습니다. 
"주님을 진실로 쳐다 보라. 그러면 인간은 결코 겸손할 수 없네." 프랜시스의 말입니다.
사실상 겸손만큼 복된 삶의 덕목은 없습니다. 겸손은 하늘과 땅의 사랑을 흡수합니다. 
3. 서로 발을 씻어주는 헌신을 배웁니다(13-14절). 
어려운 자에게 우리의 손길을 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갚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두꺼운 이기심의 벽을 깨고 이웃의 상한 발을 씻길 겸손한 물수건을 준비하셨습니까?
이웃에게 겸손히 따뜻한 물수건을 제공할 때 우리의 각종 상흔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