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묵상(644) 영적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Joyfule 2008. 5. 17. 00:26

묵상(644) 영적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여호수아 3장 6-17절
1. 절대 순종(8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건넌 것은
 제사장들의 죽음을 각오한 순종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순종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믿음을 구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축복 받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어렵더라도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먼저 믿음의 순종을 하십시오. 
불가능을 향해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 발걸음을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분명히 해야 할 일인데 하고 싶지 않고 하기 힘든 상황이 펼쳐질 때 
과감히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으면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발전할 때가 됩니다. 
2. 자기 포기(13절)
제사장들이 요단강을 발로 밟을 때 신을 벗고 발바닥으로 밟았습니다.
 “신을 벗는다”는 것은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축복으로 가는 여정에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신을 벗는 작업’입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모세의 신이 벗겨지기까지 40년이 걸렸습니다.
자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사용할 수도 없고 안식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를 벗어나지 못한 것은 
애굽 것을 잊지 못하고 자기를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버리는 만큼 가나안의 축복은 가깝게 됩니다.
3. 굳은 믿음(17절)
요단 물가에서 내딛는 첫 발걸음보다 사실 
요단 가운데에서 굳게 선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첫 발걸음은 잘 하지만 
중간에서 포기하고 믿음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요단 가운데 늠름하게 서 있는 제사장들처럼 고난과 위험이 예상되어도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 굳게 서 있으면 가나안을 얻게 됩니다.
사명을 따라 살면 어려운 일이 있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성도에게 가나안 땅 완전한 천국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사명지입니다. 
때로는 그곳에서 더 힘든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흔들리는 광야 성도가 되기보다 주님 안에서 확실한 죽음을 선포하고 
사명으로 똘똘 뭉칠 때 리더의 축복을 얻습니다.
ⓒ 이한규목사(분당 샛별교회) http://www.john316.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