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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수위권교회 (St. Peter Church, Mensa Domini)

Joyfule 2016. 5. 16. 09:46

 

 

베드로 수위권교회 (St. Peter Church, Mensa Domini)

 

타브가, 베드로 수위권 교회, 그리스도 식탁(Mensa Christi) 


가버나움에서 남쪽으로 약 3km 떨어진 갈릴리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는 타브가는 복음서에 기록된 3가지 사건과 관계 있다. 1) 예수님께서 산상설교를(마 5장-7장) 하신 장소,  2) 오병이어로 남자만 5천명을 먹이신 (마 14:13-21) 장소, 3) 예수님이 부활 후 시몬 베드로에게 나타나시어 "내 양을 먹이라"(요 21:15-19) 말씀하신 장소이다. 타브가란 이름은 "헵타패곤"(일곱개의 샘)이라는 그리스 이름이 변조된 것으로, 히브리어로는 "에인 쉐바(일곱개의 샘)" 이라고 부른다. 이곳의 아랍어 이름은 "옛타브가"이다.

 

타브가


그리스도교 전승에 의하면 A. D 380년에 이 장소를 방문한 에제리아는 “가버나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돌계단이 보이는데 그 위에 주님께서……. 또한 그곳에는 일곱 개의 샘이 있는데 각 샘에서 물이 풍부하게 솟아나오고 있다……. 바로 이곳이 주님께서 다섯 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로 군중을 배부르게 먹이셨던 곳이다……. 진정 그 돌은 제대로 변했고……. 가까이에 있는 언덕에는 주님께서 그 위에서 팔복의 말씀을 하셨던 동굴이 있다”고 전했다. 그 돌계단은 오늘날에도 경당 남쪽 편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에제리아는 “교회”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더 후대 문헌에서는 성녀 헬레나가 교회를 하나 세웠다고 전하고 있으나 현재의 경당은 9세기 초의 어떤 문헌에 “또한 해변에는 ‘열두 개의 왕좌’ 라고 부르는 교회가 하나 있다. 그곳에는 식탁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언급되고 있다. ‘열두 개의 왕좌’ 와 ‘식탁’에 대한 언급은 누가 22:29-30에서 볼 수 있는 신학적 개념이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당시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돌계단 가까이에 오늘날에도 남아있는 심장(하트) 모양의 6개의 원기둥 받침을 놓았다. 9세기에는 이 장소가 ‘숯불자리’(요 21:9) 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12세기 초의 순례자 새불푸스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이 언덕 아래에 성 베드로 교회가 있다. 그런데 이 교회는 매우 아름답지만 버려져 있다” 이로부터 4년 후 수도승 다니엘은 자신이 이 교회를 보았으며 이 교회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1187년 십자군의 패전과 함께 이 경당은 파괴된다. 이후 1260년에 재건되나 1263년에 완전히 파괴된다. (글 출처-베드로 수위권 교회 유인물)

 

타브가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296

 

 한국어로 소개된 유인물, 안에 있는 바위 식탁과 연결 된 외부 바위 식탁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교회로 들어가는 정원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296)

 

샘물

 

 A. D 380년에 이 장소를 방문한 에제리아는 “가버나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돌계단이 보이는데 그 위에 주님께서……. 또한 그곳에는 일곱 개의 샘이 있는데 각 샘에서 물이 풍부하게 솟아나오고 있다……. 고 기록하였다. 

 

안내판  

 

교회로 들어가는 정원  

 

성경에 나오는 사반에 대한 설명판  

 

사반, 중간 작은 돌 위에 있는것이 사반이다. 

 

갈릴리 호숫가의 교회 부속건물

 

샘물 

 

교황 바오로 6세 방문 기념 야외 미사 장소   

 

 교황 바오로 6세 방문 기념 야외 미사 장소

 

 교황 바오로 6세 방문 기념 야외 미사 장소

 

교황 바오로 6세 방문 기념 야외 미사 장소

 

베드로 수위권 교회

 

베드로 수위권 교회 측면

 

베드로 수위권 교회

 

1933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지 관구의 작은형제들이 고대 건물의 기초를 추정해서 그 위에 현재의 성지 건물을 건축할 때 까지 이 성지는 버려진 채로 있어 왔다. 이 새로운 성지 건물은 1982년에 작은형제회의 건축기사 프로도모(A. Prodomo) 형제에 의해서 개축 되었다. 이 때 경당 중앙 입구 바로 앞에 미사 집전을 위한 제대가 중앙에 위치하여 원형극장을 연상케하는 형태의 실외 공간도 마련되었다. 호수 쪽을 향한 이 공간의 끝 편에는 청동제 예술 작품이 있는데 이것은 작은형제회 마르띠니 형제의 작품으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도 베드로에게 수위권을 확증시켜 주시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경당안에는 이태리 비첸짜 출신의 화가 안젤로 몬따나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있다. 1935년 작은형제회의 성서 고고학자들은 성지 밖 왼편 쪽 언덕 근처에서 한 고대 교회 건물 유적을 발굴했는데 여기에서 4세기말의 아름다운 모지이크 바닥이 발견되었다. 이 교회는 비잔틴 시대에 복원된 후 추정컨대 페르시야 제국의 침공 때 파괴되었고 그 후 10세기 이후부터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베드로 수위권 교회 앞면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상징 로고

 

외부 식탁과 연결되어 있는 호숫가 쪽 모습

 

종탑

 

갈릴리 호숫가 쪽에서 보는 교회 측면

 

갈릴리 호숫가 쪽에서 보는 교회 측면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296)

 

갈릴리 호숫가 쪽으로 보는 교회 측면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296)

 

갈릴리 바다쪽에서 베드로교회(아래), 팔복교회(위)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296)

 

교회 입구 청동문 우측

 

 청동문 부조

  

청동문 부조 

 

청동문 좌측

 

예수님이 제자들과 식탁을 나누고 있다.  

 

청동문 부조

 

관련 성구

 

눅 5:4-5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

 

교회 내부

 

교회 내부

 

제대

 

그리스도 식탁(mensa christi) 바위, 거룩한 암반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물고기를 구워 잡수시며 대화를 나누셨던 (요 21:9- 13) 식탁 바위 (MENSA CHRISTI) 위에 교회를 세웠다. 이 식탁바위는 사진에서 보듯이 밖으로 연결되어져 있다.

 

요 21:4-1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1)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4-14)”

 

식탁 바위  

 

스테인드글라스

 

이태리 비첸짜 출신의 화가 안젤로 몬따나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다

 

스테인드글라스 

 

스테인드글라스

 

스테인드글라스

 

 교회 입구

 

예수님과 베드로 동상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마당에는 넓은 정원과 베드로가 열쇠와 지팡이를 든 형상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마16:13-20에서 나오는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베드로의 이름 위에 교회를 세우고 천국의 열쇠를 맡기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이것은 작은형제회 마르띠니 형제의 작품으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도 베드로에게 수위권을 확증시켜 주시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요 21:15-19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15-19)”

 

예수님과 베드로 동상

 

하트 모양의 돌

 

 ‘열두 개의 왕좌’ 와 ‘식탁’에 대한 언급은 누가 22:29-30에서 볼 수 있는 신학적 개념이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당시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돌계단 가까이에 오늘날에도 남아있는 심장(하트) 모양의 6개의 원기둥 받침을 놓았다. 

 

야외 미사 장소 

 

바로 옆에있는 오병이어교회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