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렉골짜기 (Sorek Valley, 삼손의고향)

 

 

소렉골짜기 (Sorek Valley, 삼손의고향)

 

 

소렉 골짜기(Sorek Valley)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좋은 포도 골짜기라는 뜻의 유다 평지로 아얄론 골짜기의 남쪽, 동서로 뻗은 엘라 골짜기의 북쪽에 있다. 현재는 예루살렘 남서쪽 약 21km 지점으로 와디 에스 사라르(Wd. es Sarar)로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을 연결하는 기차가 다니는 길이다. 이 골짜기는 예루살렘의 북서쪽에서 시작하여 세펠라를 거쳐 지중해로 이어지며 판관기(사사기)에서 삼손과 관련된 곳이다. 삼손은 이 골짜기에서(소라) 태어났고,(판관 13,24), 삼손의 애인 드릴라가 살던 골짜기(딤나, 소라 인근)이며(판관 16,4) 필리스티아인들에게 빼앗긴 하느님의 궤가 돌아온 ‘벳 세메스’가 있는 곳이다. 하느님의 궤를 빼앗아간 필리스티아인들은 궤 때문에 벌을 받게 되자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 수 만큼 금으로 종기 다섯 개와 쥐 다섯 마리를 만들어 멍에를 메어 본 적이 없는 어미 소 두 마리에 실어 보냈는데 두 소는 곧바로 벳 세메스쪽으로 올라갔다(1사무 6장 참조). “판관 16,4 이러한 일이 있고 난 뒤, 삼손은 소렉 골짜기에 사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여자의 이름은 들릴라였다”

관련 성구

수19:40-43 단 지파의 분깃 (삿18:1-13)  삿13:1-16:31 삼손의 활동 무대

삿13:2, 14:1 삼손의 장인의 마을인 딤나가 소렉 골짜기 근방에 있다

삿 16:4 삼손이 사랑한 들릴라의 집이 위치

삼상6:1-21 블레셋으로부터 언약궤의 귀환

왕하14:8-14 유다왕 아마샤와 이스라엘왕 요아스의 접전 (대하25:17-24)

대하28:16-21 유다왕 아하스 때에 블레셋이 쉐펠라 성읍들을 점령

 

소렉골짜기 

 

소렉골짜기 위치            (출처- http://blog.naver.com/sincerestar/120071061134)

 

멀리 산능선의 중간부분 튀어나온곳이 삼손의 고향이다.  (출처- http://blog.daum.net/past50/955455)  

 

소렉골짜기 마을          (출처- http://www.judae.org/zbxe/gallery3/2518)

 

소렉골짜기 마을

 

소렉골짜기 마을            (출처- http://blog.naver.com/sincerestar/120071061134)

 

소렉골짜기 마을

 

소렉골짜기 종유석 동굴         (출처- http://www.judae.org/zbxe/gallery3/2518)

 

평균 해발 700~800m 에 유다산악지역에서 서쪽의 지중해 연안가로 고도차이를 따라 만들어진 여러 개의 골짜기 가운데 소렉 골짜기가 있다. 이 소렉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다 벳 세메스 못 미친 곳에 경관이 아름다운 석회암 동굴이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종유석 동굴이다. 1968년 5월 부근의 채석장에서 발파작업을 통해 동굴의 입구가 드러났고, 몇 년간의 후에1975년 3월에 일반인에게 공개 되었다.  동굴의 평균 길이는 80m(가장 긴 곳은 90m에 불과하지만 현지 가이드와 동행해야만 하기에 전체 관람을 위해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동굴 입구의 높이는 해발 385m이고 동굴내 평균 높이는 5.5m, 평균 온도는 22도, 습도는 90-100%이다. 동굴 입장 전에 5분정도 길이의 영화를 먼저 상영하는데 유다산악지형의 생성과정과 석회동굴의 생성과정을 설명해준다.

 

 소렉골짜기 종유석 동굴

 

소렉골짜기 종유석 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