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 준 선물
세계적인 선교사역자인 코리 텐 붐 여사의 자서전에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유태인을 숨겨준 죄목으로 나치의 수용소로 잡혀간 코리는 언니 베스와 함께 벼룩이 들끓는 방에 수감되었습니다. 베스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 말씀을 생각하며 감사 기도를 드렸지만
코리는 도저히 그 기도에 아멘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방에서 한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둘씩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후 그 방은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코리도 벼룩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감방에는 벼룩이 많다고 알려져 간수들이 접근조차 하지 않았기에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 밭에는 결코 실망의 씨가 자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를 느껴라”가 아니라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음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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