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가정세우기

부모의 기도로 자녀를 키운다

Joyfule 2024. 7. 15. 23:52


     부모의 기도로 자녀를 키운다 
    
    4. 성경적인 혼인생활을 위해 할 일   
    
    (3) 배우자와 하나가 되라.
    
    끝으로 우리가 기억해야할 세 번째 원리는 ‘배우자와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합한다는 것은 너무나 다르고 너무나 차이가 있던 두 사람이 함께 협력한다는 것이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러한 연합이 오래 지속되면 하나가 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에베소서 5:31-33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한 육체가 된다는 것은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는 것이고 
    아내는 남편을 경외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한 육체가 된다는 것이다.
    
    노부부인 한 성도님 가정은 남편이 85세 부인은 83세이신데 
    함께 마트에 가서 장을 보기도 하시며 서로 매우 사랑하고 존중하신다. 
    한번은 부인 권사님이 교회에 집 한 채를 의논 없이 바쳤는데 
    남편이 화를 낼까봐 매우 걱정을 했다. 
    그래 기회를 보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고개만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다. 
    그래 권사님이 “하나님께 드렸으니 우리 아멘 합시다.”하니까 남편이 ‘아멘’하는 것이었다. 
    그래 권사님이 너무 기뻐 크게 ‘할렐루야!’했더니 남편도 크게 말했다. ‘할렐루야!’
    
    요즘 황혼 이혼이 많은데 서로에게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어 
    서로 미워하다가 헤어지는 것이다. 
    사실 이런 분들은 아직도 마음은 젊은 것이다. 
    그래서 그런 감정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여하튼 아쉽다. 평생 동거동락(同居同樂)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지막 여생을 미움이나 분노가 아닌 사랑과 희락 속에서 살아간다면 얼마나 축복된 삶이 될까?
    그것을 위해서 여러분들은 부부가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나이 들어도 서로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젊어서 서로를 괴롭히면 나이 들어서도 그럴 것이다. 
    남편이 아내를 괴롭혔으면 반대로 아내가 남편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면 나이 들어서도 아내가 남편을 사랑한다. 
    또한 아내가 남편을 경외하면 남편도 아내를 경외한다. 
    서로 서로 자기 몸처럼 대해야 한다. 하나가 되자! 
    그렇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름다운 삶을 살자!
    
    이 세 가지 원리를 잘 기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경적이며 성공적인 혼인생활을 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란다. 
    부모를 ‘떠나고, 연합하고, 하나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고 
    사랑과 희락 속에 거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