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Speech

부부싸움의 지름길

Joyfule 2011. 3. 9. 01:23
    ♣ 부부싸움의 지름길 ♣ 1.듣기 싫은 대화소재를 택한다. 알게 모르게 서로 피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남편의 월급액수나 승진, 그리고 시댁 식구에 관해, 아내의 몸매나 성생활 자세 같은 것을 자주 험담해보십시오. 2.계속 불평한다 이것은 저렇고, 저것은 이렇다는 식으로 배우자가 귀담아 듣던 말던 계속해서 '씹는' 것입니다. 3.대답하지 않는다 배우자가 말을 걸어오면 턱이나 손으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 일에만 열중하는 척하는 것입니다. 4.순교자 증후를 보인다. "당신은 내가 아내였더라면......." 뒷말을 흐리십시오. 그 대신 한숨을 몰아쉬는 것입니다. 한심스럽고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5.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누구누구 집 남편은 월급이 얼마라는데........", 또는 "앞집 여자는 값싼 옷을 입어도 매력적인데 당신은......." 이런 식으로 한두 번만 시도해보십시오. 6.깜박깜박 잊는다 배우자가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만 골라서 잊어버리세요. 관심 밖으로 밀려났으나 가만있겠습니까? 7."그것 봐요."식으로 행동한다 언제나 제삼자가 되는 것입니다. 팔짱끼고, 미소까지 지으며 계속해서 평가만 내리는 것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숫자까지 동원해서. 8.배우자를 어린아이 다루듯한다 항상 타이르는 것입니다. 지극하게 보살펴주는 척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소한 일도 계속해서 다짐을 받고 보살펴주는 것이죠. 9.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을 그냥 지나친다 그 대신 내년에 잊지 않겠다고 공약을 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내년에도 또 까먹는 것입니다. 10.엉터리 아량을 보인다 "괜찮아", 혹은 "당신이 알아서 해", 또는 "언제라고 해서 내말을 들었나" 이런 식으로 엉뚱하게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몇 번만 이렇게 하시면 긴장상태로 돌입합니다. 11.신체의 약점을 거론한다 "당신은 어째서 가슴이 절벽이지?", 또는 "당신은 왜 키가 작지요?" 안타까운 표정과 함께 두 번만 계속해서 말씀하시면 상대방의 감정은 쓰레기통처럼 됩니다. 12.우월감으로 대한다 특히 학벌을 들고 나오는 수법입니다. 혹은 고향이나 성씨를 재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집안은 '양반'이고 당신 가문은'상민'이라던지........ 13.싸잡아 비난한다 "당신 집 식구들은....", 또는 "당신 어머니란 분은........" 이런 식으로 쓸어 잡아 매도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넌지시........ 14.말을 함부로 한다 "웃기시네" "등신같이"... 등등 말을 하면서 먼 산을 보시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천한 유행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저항감을 유발합니다. 15.싫어하는 별명을 사용한다 '촉새' '백여우' '딸기코' '생쥐' '살살이' '먹보' 등등 상대의 인격을 모독할 수 있는 별명을 심심찮게 부르는 것입니다. 그것도 식탁에서........혹은 출근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