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사는 게 힘들어서

Joyfule 2021. 9. 18. 03:03

 

名答

학생 : 네, 그대로 있으면 고체, 녹으면 액체입니다.

선생님 : 참 잘했어요. 그럼 달걀은?

학생 : 네, 겉은 고체, 속은 액체입니다.

선생님 : 오! 훌륭해요. 그럼 사람은?

학생 : 네, 살아 있으면 육체, 죽으면 시체입니다.^^

 

 

 

사는 게 힘들어서

 어느 날 막다른 골목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생쥐와

배가 몹시 고픈 고양이가 마주쳤다. 

 

고양이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 

“오늘 너를 기어이 먹어야겠다!”

 

그러자 생쥐가 고양이 귀에다 입을 대고

아주 느끼한 소리로 말했다.

“나 오늘 사는 게 고달파서 쥐약 먹었다!”

 

 

 

책임

한 소년이 대문 밖에서 울고 있었다. 

지나가던 아줌마가 왜 우느냐고 물었다.

 “우리 엄마가 방금 전에 아기를 낳았어요.”

 “그런데 왜 우니? 동생이 생겼으니 기뻐해야지?”

 “우리 아빠는 일 년이 넘도록 외국에 나가 계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아빠가 집을 떠나면서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네 책임이라고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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