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거절하기 - 정 원 목사님
기억하십시오.
사랑받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결코 만족과 기쁨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오직 상처받고 실망하며 깊은 배신감과 좌절에 빠질 뿐입니다.
사랑을 받으려는 욕망은 자아에서 나오는 타락의 후유증입니다.
자아의 삶은 곧 지옥의 삶이며, 거기에는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없습니다.
사람이 천하를 얻어도 명예를 얻고 부를 얻어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자아를 버리지 않는 사람은, 자아사랑과 자아의 영광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
영의 생명, 천국의 생명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주를 믿는다고 자처하며 천국을 기대하면서도
실제의 삶에서는 지옥의 영, 지옥의 원리로 살아갑니다.
그리하여 지옥으로부터 오는 많은 악한 기운을 받아 마시면서 삽니다.
지옥에서 오는 두려움과 불안감과 허무함과 각종 증상들을 가지고 삽니다.
그러면서 왜 나는 천국으로부터 오는 초자연적인 행복과 만족을 얻지 못할까..
이상하게 여깁니다.
자아에 대한 애정, 사랑은 지옥의 중심원리입니다.
이 자아에 대한 애정 때문에 모든 재앙이 시작됩니다.
자기 연민, 변호, 이를 갊, 분노, 배신감, 상처, 증오, 억울함,
용서하지 않음, 시기, 질투, 외로움, 낙담.. 우울..
수많은 증상들이 이 자아사랑에서 시작됩니다.
자아에 대한 애정을 포기하십시오.
사랑받기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평생을 위로와 격려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오직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기로 결단하십시오.
아무런 보상도 기대하지 말고 오직 격려하고 섬기고
친절하게 대해주기로 결단하십시오. 그것이 천국에서 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