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원리 김요한 선교사가 드리는 쓰리엘breakfast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식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다 된 듯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진리라는 원리를 따라
하나님으로부터 얻는 생명의 능력으로
삶이 변화되는 체험을 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다만 자신의 의지에 따라 그 말씀을
적용해 보려는 안간힘으로 약간의 진보가 있을 뿐
자신의 갈등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들은 지식에 의해 말은 똑 같이 할 수 있지만
삶의 변화에는 전혀 도움을 얻지 못합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로서의 확신과
진리의 성령을 따라 하나님께 나아가서 생명의 능력 곧
영원한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받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과
남에게 그 사실을 성경을 통해 전할 수 있어야 온전하다 할 겁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의 진리는 반복해서 적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성령의 일하심에 대해 분명한 체험을 갖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관계를 계속 묵상하고
그 길을 따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를 통해
자신의 것으로 확증되어 갑니다.
이 때부터 믿음으로 사는 영적 원리 곧
그리스도의 비밀을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도 신앙의 원리이신
그리스도의 진리를 자신에게 많이 적용해 보세요.
신앙과 생활을 양쪽에 대치하듯 생각하지 말고
신앙의 관점에서 생활을 보도록 직렬로 바라보면
신앙생활이 훨씬 수월할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목표이기도 하지만
그 분은 우리의 삶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를
가장 정확하게 말씀하신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요15장)는
하나님의 생명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흘러 들어오는 원리임을 말씀합니다.
성령을 진리의 성령이라 말씀하는 것은 진리와 함께 오시니
진리의 성령이라 하고, 또 생명의 성령이라 함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우리에게 공급하시니 생명의 성령이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릴 내용이 많지만
성령이 계심을 믿고 구하는 일보다 더 급한 일은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만물의 근원이신 아버지!
만물 가운데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를 저희가 모시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는 부활의 생명의 능력으로
저희에게 무한대의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가
오늘도 저희의 속사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