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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지옥이란 단어가 사용된 사례4.

Joyfule 2022. 7. 24. 22:12

 

 

 

     성경에 지옥이란 단어가 사용된 사례4.

 

2. 하나님께서는 지옥을 왜 만드셨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마태복음 25장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위에 밑줄친 ‘영원한 불’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원한 지옥 불못인 ‘게헨나’를 가리킨다. 이곳은 하나님을

대적한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최종적으로 가는 불못이다. 마귀가 타락한 때에 하늘의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이 그와

함께 타락했다. 원래 지옥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곳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죄악 때문에 지옥은

사람에게도 필요한 곳이 되었다.

 

성경에는 지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1) 죄를 벌하고 격리하기 위하여

베드로후서 2장에 “주께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은 시험들에서 건질 줄 아시고 또 불의한 자들은 심판의 날까지

예비해 두사 벌할 줄 아시되(벧후 2:9)”라고 쓰여 있다. 여기에 기록되었듯이 불의한 자들은 심판의 날에 자신들의

죄에 대한 벌을 받을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와 함께하실 수 없으신 분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죄를 영원히

감금하기 위해 필요한 장소로 지옥을 만드신 것이다.

 

2) 죄인과 의인을 격리하기 위하여

마태복음 25장에 “그들은 영원한 형벌에 들어갈 것이나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리라(마 25:46).”고 적혀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인들과 의인들을 격리시키신다. 인간 사회에서도 사람의 법을 위반한 범죄자들을

별도로 격리시키듯이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 악인들을 의인들과 격리시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 죄인들이 선택한 것을 주기 위하여

요한복음 5장에 “너희는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나(예수님)에게 오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라고 쓰여

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자유 의지에 따른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께 나오든지 아니면 그리스도께 나오지 않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천국과

지옥도 사람의 선택 여하에 따라서 결정되므로 사람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천국을 원하지 않을 경우 그는 지옥을 선택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천국과 지옥 바로알기>, 알 레이시,

그리스도예수안에, 361쪽).

상술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지옥을 만드신 이유에 대해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