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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머리로

Joyfule 2020. 1. 27. 22:0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성경을 머리로
    성경을 개갑(성경이 열리는 것)시키기 위해서 성경을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의 특징은 필기(筆記)를 잘 합니다. 
    필기는 몸의 오감과 인식하여 기억하는 두뇌가 서로 힘을 합쳐 
    어떤 사실을 기억의 창고에 저장하는 가장 탁월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1189장별묵상 -
    기독교의 성경은 신구약 1189장이고, 천주교 성경은 1188장입니다. 
    성경 한 장을 천천히 읽고 그 내용을 나의 말로 노트 1쪽 정도에 요약을 합니다. 
    1쪽이 너무 길면 반쪽으로 요약해도 됩니다. 
    1쪽씩 요약하면 1189페이지가 되고 반쪽씩 요약하면 594페이지가 됩니다. 
    성경을 한 장씩 요약해 보면 성경 전체를 큰 맥락으로 이해하게 되고 
    나만의 요약집이 한권 생기게 되죠.
    ⓑ따뜻한 밥상 -
    성경을 읽으면서 자꾸 쪼개고 분석하고 해석하려고 하지 않고 
    말씀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아멘’으로 인정하고 시안하고 고백합니다.
    그렇게 순수하게 성경책만 들고 보다보면 어느 순간 내 안에서 활동하는 영이 말씀에 반응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21:22) 
    이 성경구절을 “제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 다 믿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받음을 믿습니다.” 하고 you를 I 로 받아 읽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안에 담겨진 진리를 끄집어 낼 수 있어야 비로소 
    진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여 나를 살리는 생명이 됩니다. 
    성경을 잘 모셔두기만 해서는 절대로 성경이 열리지 않습니다. 
    성경을 눈으로 귀로, 입으로, 손으로, 머리로, 열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성경에 대해서 심봉사가 눈을 뜬 것처럼 개갑의 사건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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