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완성된 시대이므로, 기적 따위는 필요없다고?
우리네 교회에서는 기적 따위란 일어나지 않는다. 이단교회는 물론 무당들도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친다고 설레발을 치고 있는데, 우리네 교회에서는 이런 기적은 이제 교회에서 끝이 났다고 한다. 교단을 설명하는 수식어 앞에 개혁이라는 말이, 왜 붙어있는 줄 아는가? 바로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며, 이를 개혁하자며 소리쳤던 구호이다. 세대주의자들이 누구인가? 하나님의 통치방식이 시대별로 달랐다며, 자의적으로 성경을 뜯어고쳐서 자신의 입맛대로 변개시킨 신학자들이다. 그래서 이러한 잘못을 깨달은 신학자들이 이를 개혁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작금의 우리네 교회에서는 그들이 개혁하고자했던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차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기이한 일이다. 그중의 하나가 초대교회에 있었던 기적과 이적의 방식을,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시대는 성경이 완성된 시대이므로, 귀신을 쫓아내며 고질병을 고치며 예언을 하는 따위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이다. 그래서 지금은 성경공부나 열심히 하고 예배의식에 성실하게 참석하며 교회에서 시키는 희생적인 신앙행위나 하고 있으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고 이 땅에서도 축복을 받아 잘 살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이 시대는 성경이 완성된 시대이므로, 기적 따위는 필요 없다는 교단신학자들과 목회자의 말씀에 동의하는가? 성경이 완성된 시대이니까 성경공부나 열심히 하면 된다고? 성경을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경지식을 머리에 쌓아두기 위함인가? 성경공부를 하는 이유는 성경대로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성경지식을 쌓아두고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뭐 하러 성경을 공부하는가? 그래서 성경지식이 출중한 당신은 성경대로 살고 계시는가? 성경을 전혀 알지도 못했던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지만, 구약성경을 줄줄이 암송하며 백성들에게 가르쳤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독사의 새끼라는 저주를 들으며 지옥 불에 던져졌다는 사실이 기이하지 않은가? 당신이 설교를 열심히 듣고 성경공부를 하는 이유는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당신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말씀대로 살 수 없다. 예수님은 하나님처럼 거룩한 성품으로 온전해야 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어떤 죄라도 짓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그래서 성경지식이 해박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그렇게 살고 있는가? 성경이 완성된 시대이므로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고? 지나가던 개가 배꼽을 잡고 웃을 일이다.
또한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치는 등의 성령의 은사와 능력 등은 이 시대에 필요 없다고? 우리네 목사들은 이렇게 말한다. 집이 완성되었는데 포크레인이나 불도저가 왜 필요하냐고 말하면서, 이런 기계는 집을 처음 지을 때 필요하므로 집이 완성된 이 시대에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집이란 성경을 가리킨다고 말한다. 말이야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그런 말이 성경에 있는가? 도대체 성경 어디에 그런 말이 있는가?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고 교회를 다스리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통치방식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시대별로 바뀌었다는 세대주의 신학자들의 주장에 숨어서, 자신의 무능과 무기력을 감추는 우리네 목사들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우리네 목회자들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아는가? 그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교회에 더 이상 기적과 이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신질환자들과 고질병 환자들을 유명 전문의를 소개시켜주고, 귀신들린 자들이 오면 교회 문을 닫아걸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 그게 성경이 완성된 우리네 교회의 완전한 모습인가? 기가 막히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의 목사들의 말이 씨가 먹히는 이유는, 그동안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고치며 예언을 한다는 이들이 대부분 이단이거나 허접쓰레기였기 때문이다. 종말을 예언한다거나 전쟁 예언설을 주장한 이들은 거짓으로 밝혀졌고, 귀신을 쫓아낸다는 이들도 귀신들이 속이는 쇼에 속아 넘어간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내적치유를 떠들어내며 질병을 고친다는 이들도 심리적인 기법과 귀신들의 속임수에 넘어간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성경에도 없는 방언찬송이나 성령 춤, 웃으면서 뒤로 자빠지고, 손바닥에 금가루가 떨어지는 등의 깜짝쇼를 하는 이들은, 대부분 히스테리한 성품과 기이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로 세상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 이들이 허다했다. 그래서 기성교단이나 교회에서 싸잡아서 비난할 빌미를 제공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치고 예언의 하는 등 성경에서 명백하게 밝힌 말씀조차 폄훼하고 덮어두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가? 구약성경을 보라. 개중에는 하나님이 보낸 참 예언자도 있었지만 미혹의 영이 속이는 거짓예언자가 허다하였다. 거짓예언자가 있다고 해서 예언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이 시대의 우리네 교회에서 귀신을 쫓아내거나 질병을 고치는 은사가 없다고 해서, 그런 은사는 이제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성경적인가?
그래서 필자가 초대교회에 나타난 성령의 증거와 변화, 능력과 열매가 있어야 성령이 함께 하는 교회라고 주장하여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그런 교회나 교인들을 눈 씻고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능력이 없는 교회나 교인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 필자의 주장에, 그렇다면 대부분의 목사와 교인들이 지옥에 던져지느냐고 항변하고 있다. 어떻게 예수님께서 천국백성으로 삼으시려고 교회에 부른 수많은 교인들이 전부 지옥에 던져지게 할 수 있느냐고 말이다. 그래서 필자가 묻고 싶다. 그렇다면 성경이 거짓말인가? 예수님은 죄를 회개하고 날마다 죄와 싸우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것을 경고하셨는데, 그게 거짓말이라도 되는가?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천국에 간다고 선포하셨는데, 하루에 1시간도 기도하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인데 어떻게 천국에 가겠는가? 그렇다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지 말았어야 하지 않은가? 그러나 우리네 교회지도자들은 귀를 닫고 눈을 닫은 채 성경의 말씀을 외면하고 있다.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기도로서 귀신을 쫓아내며 고질병과 정신질환을 고치고, 필자에게 주신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여 알리라고 명령하셨다. 그래서 필자는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고 예언의 말씀을 공개하면서 사역을 진행하는 중이다. 그러므로 필자의 사역이 과연 성령의 증거와 능력과 열매가 있는지 확인하시기를 바란다. 만약 필자의 주장과 사역의 열매가 맞는다면, 기적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우리네 교회의 가르침은 미혹의 영에게 미혹당한 좀비들이 하는 가르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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