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성실한 사람이 되자

Joyfule 2017. 1. 14. 13:16
 
성실한 사람이 되자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나단 스위프트가 하인과 함께 여행을 할 때였습니다. 
어느 날 흙이 묻은 구두를 닦지 않은 하인을 스위프트가 크게 나무랐습니다. 
하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구두를 닦아 봤자 주인님께서 나들이를 하시게 되면 
어차피 다시 더러워질 게 아니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오후, 
스위프트는 호텔 주인을 불러 
저녁 식사는 한 사람 분만 차려 오라고 일렀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하인은 놀란 얼굴로 달려와서는, 
주인님을 모시고 다니려면 자기도 식사를 해야 되는데
 무슨 영문이냐고 하면서 
배가 무척 고픈 시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위프트가 그 모양을 웃으며 바라보다가, 
"이 사람아, 저녁은 먹어 뭣하나? 
나들이를 하고 나면 어차피 다시 배가 고파질텐데..."
하고 말하자, 그제서야 하인은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자기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 
즉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