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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교과서가!

Joyfule 2006. 5. 27. 00:50

출처: http://blog.chosun.com/wyjoh

 

         IslamTextbook.jpg

                사우디 아라비아 교과서 (WP신문 사진)


세상에 이런 교과서가 있다니!

위의 글 전반부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초등학교 1학년, 
후반부는 고등학교 12학년(한국 고3)교과서에 나오는 말이다.
9.11 항공기 납치 자살테러범 19명 중 15명을 배출한 사우디 아라비아는 
전국 25,000개 공립학교에서 5백만명의 학생(1학년에서 12학년까지)들에게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수도 워싱턴을 포함 
19개국 수도에 세운 이슬람 학교에서도 이와 똑같은 종교교육을시키고 있다.
The Washington Post 신문이 5월 21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사우디 정부는  9.11 테러 이후 자국의 교과서를 대폭 수정했다고 
최근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으나, "개정된" 국정교과서는 여전히 학생들에게 
이슬람 이외의 다른 종교를 배척하고 이슬람교의 전파를 위해서는 
물리적 힘의 행사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이 신문이 발췌한 사우디 교과서 내용의 일부분이다.
*1학년 교과서 연습문제
( ----- )이외의 모든 종교는 거짓이다. 
이슬람 교도 이외의 모든 사람은 죽어서( ----- )에 떨어진다.  
(정답은 이슬람,  지옥불)
*5학년 교과서
하나 뿐인 신(神) 알라를 받아들이고 알라의 예언자(모하멧)에 
순종하는 사람은 비록 가족일지라고 알라와 예언자를 반대하는 자와는 
친교를 맺으면 안되며 그들을 적으로 간주해야한다.
*6학년 교과서
과거에 이슬람 교도들이 팔레스타인 성지에서 (기독교)십자군을 
몰아냈던 것처럼, 오늘날도 이슬람교도들과 아랍인들은 
유태인 및 그 동조자들과 싸워 승리할 것이다.
*8학년 교과서
유태인들은 원숭이, 기독교도들은 돼지나 같다.
* 9학년 교과서
이슬람교도와 유태인들의 싸움은 (알라의) 심판의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슬람교도는 옳기 때문에 전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슬람교도를 적대시해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10학년 교과서
살인이나 폭행의 피해자일 경우 이슬람 여자교도는 
이슬람 남자 교도의 절반만 보상받는다. (남성 우월주의)
*11학년 교과서
"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 이란 인사말은 이슬람교도에게만 사용해야 한다. 
좁은 길에서 유태교도나 기독교도를 만났을 때는 길을 양보하지 말라.
*12학년 교과서
지하드(이슬람의 적과 싸우는 것)는 알라의 길이다. 
이슬람교는 지하드를 통해 일어섰으며 흥하게 되었다. 
지하드는 가장 숭고한 행위이며 알라에게 순종하는 길이며 
알라에게 가장 가까이 가는 길이다.   
 *필자의 생각
자살 테러범 한명을 죽이면 10명이 더 생긴다는 말이 전혀 과장만은 아닌 것 같다. 
순진한 어린 학생들에게 이슬람교도 이외의 모든 사람들을 증오하라고 
가르치는 교과서가 있는 한 테러는 사라지기 어려울 것 같다.

워싱턴에서 조 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