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51편<참회하는 마음>

 

시51편<참회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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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편은 성서에서 가장 유명한 참회의 시로서 다윗의 참회의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윗은 그의 참회하는 마음을 투명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회하는 마음은 무엇보다 정직하게 자기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데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의 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앞에서의 범죄이었음을 그는 인정합니다.

진정한 참회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는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참회하는 마음은 과거지향적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입니다.

진정한 참회는 과거를 뉘우침만이 아닌 동일한 죄를 미래에서 되풀이 안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도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시면서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참회는 죄를 극복하는 새 마음을 달라는 기도를 포함해야 합니다.

참회하는 마음은 깨어진 마음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더이상 고집스런 마음이 아니라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우리가 죄를 범할때 우리의 의지는 죄의 욕망을 향한 고집스러움으로 교만하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깨뜨리셨을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심을 구하는 겸손한 낮아짐의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주께서는 이런 낮아진 상한 마음을 멸시치 아니 하십니다.

참회하는 마음은 슬픔에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죄를 범할때 제일 먼저 잃어 버리는 것이 구원의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회함으로 제일먼저 회복해야 할 것이 구원의 기쁨입니다.

이 기쁨이 죄를 이기고 승리하는 새 생활의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기쁨의 회복은 무엇보다 찬양생활의 부흥으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입술이 다시 한번 주의 의를 노래하게 될때 시온의 성벽은 굳게 세워 집니다.

기도
오, 하나님,

우리에게 참회하는 마음을 주셔서 죄에서 벗어나 기쁨의 삶을 되찾게 하옵소서.

우리가 찬양함으로 당신의 의를 노래하게 하소서. 아-멘